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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기 좌석 걱정 사라져”

대한항공 4월부터 매일 운항

대한항공 토론토지점(지점장 최중선)은 한국-캐나다간 항공자유화 협정 체결로 오는 4월부터 토론토-인천 직항노선을 매일 운항한다. 오는 2월부터 3월26일까지는 주 3회(화, 목, 일)로 증편한다.

이에 따라 한인들은 성수기 등의 좌석 걱정을 덜게 됐으며 항공요금도 다소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대한항공은 토론토-인천 직항노선 매일 운항시 여유 좌석을 채우기 위해 중국인 등 외국계 손님을 적극 유치한다는 전략이며 최근 유가가 급락한 것도 증편에 따른 부담을 덜어준 것으로 보인다.

토론토지점 관계자는 23일 “항공 협정이 발효(3월 예상)되면 곧바로 운항횟수를 늘릴 계획이다. 4월1일 부터는 매일 운항이 가능하게 준비하고 있다”며 “한인 고객이 갑자기 늘어날 수는 없고 전체수요에도 한계가 있기 때문에 외국인 승객을 크게 늘릴 생각이다”고 밝혔다.

현재 대한항공 토론토발 승객은 외국계가 50%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23일 대한항공 이종희 총괄사장은 창사 40주년을 맞아 외국인 승객을 현재 40%에서 60%로 늘려 경기침체의 어려움을 극복하겠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밴쿠버-인천 노선도 4월부터 매일 운항한다. 반면, 항공자유화 협정으로 캐나다 취항이 기대됐던 아시아나항공은 경기 여파 등으로 소극적인 입장으로 돌아섰다.

(김효태 기자 htkim@joongangcanad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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