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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SC 한인학생회 주최 ‘제3회 한국문화의 밤’ 축제

캠퍼스에 울려퍼진 한국의 장단

한국의 신나는 사물놀이 장단, K-POP과 우렁찬 태권도 기합소리가 UC 산타크루즈 캠퍼스의 토요일 밤의 열기를 달궜다.

UC 산타크루즈 한인학생회(UCSC-KASA, 회장 김신애)가 지난달 31일 저녁 학교 학생식당 포터다이닝 홀에서 ‘제3회 한국문화의 밤’ 행사를 개최해 사물놀이, 설장구, K-POP, HIP-HOP 댄스, 태권도 시범 등 한국의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공연으로 행사에 참석한 150여명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립국악원 박은하 교수가 지도한 UCSC 사물놀이 팀과 몬트레이 사물놀이 팀(단장 조덕현)이 한국 고유의 신명 나는 장단을 선보여 참석자들의 흥을 돋우었다. 또 박은하 교수의 수준 높은 설장구 춤과 장단에 모두들 매료됐다.

이어 UCSC 학생들이 꾸민 K-POP, HIP-HOP 댄스로 신나는 무대를 연출했으며 태권도 팀의 품새, 격파 등 절도 있고 힘이 넘치는 시범에 관람객들이 탄성을 연발했다.



이날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친 김신애 한인학생회 회장은 “한국의 전통적인 것과 현대적인 음악, 무용 등이 한데 어우러진 뜻 깊은 축제를 펼치게 돼 기쁘다. 공연 순서마다 큰 환호와 관심을 가지는 친구들을 보며 한국문화에 인기를 실감했다”면서 “앞으로 한국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열심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응찬 몬트레이 한인회장, 김기덕 노인회장, 문순찬 한국학교 이사장 등 지역 한인단체장들이 참석해 공연을 관람하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김용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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