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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A 유스콰이어&챔버’ 정기 여름 콘서트 성황

마음 위로하고 용기 준 연주회

트라이밸리 한인 학부모협회(KPA·회장 이정현) 소속 유스콰이어&챔버(단장 김승미)의 정기 여름 콘서트가 120여명의 관객이 자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지난 7일 리버모어 퍼스트 프레스바이테리안 교회에서 ‘음악 속 해학’을 주제로 열린 이번 콘서트는 클래식 음악과 함께 다양한 장르의 영화 속 주제가를 편곡해 선보였다.

특히 영화 ‘프로즌’의 주제곡 ‘렛 잇 고’는 단원들이 준비 기간동안 가장 즐겁게 연습한 곡으로 관객들과 함께 소리 높여 부르며 흥겨운 무대를 완성했다.

이정현 회장은 “본국의 세월호 참사로 우리 모두 지난 한 달 동안 무거운 마음을 쉽게 내려놓을 수 없었다”며 “오늘 연주회가 그 마음을 위로하고 희생자들의 영혼을 기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연주회의 의미를 밝혔다.



김승미 단장은 “챔버 오케스트라가 유스콰이어팀과 뭉쳐 더욱 다채로운 공연을 준비했다”며 “1년간 단원들이 땀 흘려 연습한 공연을 통해 관객 분들이 힘을 얻어가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을 통해 모인 수익금은 전세계 어린이들을 돕는 비영리단체인 ‘키즈 어게인스트 헝거’ 플레즌튼 지부에 일체 기부 예정이다.



이승진 인턴기자 leesngji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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