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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CM 보베 교수, 유경 해금연주 녹음 제안

작년 12월21일 캐나다국악원 유경 원장과 협연했던 RCM 윌리엄 보베 교수(기타리스트)가 공연 후 녹음을 제안했다. 작업은 13일(화) 진행 예정.

보베 교수는 12월 연주에서 유 원장과 협연하며 해금을 처음 접했는데 독특한 소리에 매료, 앞으로 해금을 위한 곡도 만들고 싶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고.

한국 전통 악기 ‘해금’과 서양악기 ‘기타’가 어울려 만드는 음악은 ‘한국의 소리’를 소개하는 데 효과적인 것. 특히 캐나다 최고 음악학교인 RCM에서 기타를 가르치며 실력이나 비중면에서 상당한 인물과 함께 연주한 곡이 음반으로 제작돼 널리 알려진다면 국악 대중화에 크게 기여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유 원장은 캐나다국악원을 만들고 해금을 통한 국악 알리기에 주력하다 2003년 12월 정기연주회와 2004년 7월 천안국악관현악단과 토론토 협연을 마친 후 그동안 미뤘던 학업에 정진, 한국에 머물며 이화여대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고 서울대 대학원에서 연주학 박사과정을 밟았다.



작년 12월 행사는 5년만의 연주회로 보베 교수외 피아니스트 한지연씨 등과 협연하며 한결 성숙된 음악을 선사했다.

(김영주 기자 nicole@joongangcanad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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