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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국악원 유경씨 연주회

캐나다국악원 원장 유경씨가 5년만에 연주회를 한다. 오는 21일(일) 노스욕 중앙도서관(5120 Yonge St.) 오디토리움에서 개최하는 이 연주회에서 유씨는 ‘캐나다국악원 정기 연주회-유경의 해금이야기 2’란 제목으로 피아노, 기타 등 여러 악기와 같이 어우러지는 화합형 국악기로 알려진 해금의 진수를 소개한다.

유씨는 2003년 12월 캐나다국악원 정기연주회와 2004년 7월 천안국악관현악단과 토론토 협연을 마친 후 그동안 미뤘던 학업에 정진, 한국에 머물며 이화여대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고 서울대 대학원에서 연주학 박사과정을 밟았다.

유씨는 이번 연주회에서 기타리스트 윌리엄 보베(로열컨서버토리오브뮤직 교수)씨와 피아니스트 한지연씨와 협연, 해금과 기타를 위한 계면가락 도드리, 해금과 피아노를 위한 한범수류 산조 등을 들려준다. 이밖에 팝송, 동요, 캐럴 등 대중에게 친근한 다양한 장르 곡을 연주하며 특별히 이번 공연을 위해 작곡가 계성원씨에게 곡을 위촉해 창작된 <희야두리에> 를 초연한다.

이번 공연엔 몽고, 중국, 이집트, 터기, 캄보디아 등 세계 해금류 악기를 전시하고 추첨을 통해 관객들에게 음반 등 기념품도 선물한다. 해설을 곁들인 연주로 국악을 ‘지루한 음악’으로 생각하는 사람 또는 어린이들도 쉽게 이해하도록 다가간다. 티켓은 성인 10달러, 어린이 5달러. 문의:416-888-7748



(김영주 기자 nicole@joongangcanad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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