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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전화 “더불어 살아가는 인식 확대를”

생명의전화(이사장 이정훈)는 지난 6일 자원봉사와 파트너십을 주제로 ‘커넥션(Connection)’ 이란 제목으로 포럼을 개최했다.

올바른 자원봉사정신과 커뮤니티 내외 단체간 파트너십을 통해 한인사회 발전을 목적으로 한 이번 행사엔 조앤 로버츠(Joan Rebers Consulting, 상담가)씨가 초청연사로 참가, 파트너십 증진을 위한 방법을 제시했다. 그 외 딥 하빕(East Scarborough Storefront, 자원봉사 코디네이터)씨, 신복실(한인사회봉사단체네트워크 회장)씨, 정재열(한인장학재단 이사장)씨가 패널리스트로 각각 주제발표를 했다.

오후엔 ▲젊은이들이 한인사회를 위해 참여할 수 있는 길은? ▲자원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해 무엇이 필요한가 ▲기관들이 파트너십을 맺기 위해 필요한 것은? ▲한인사회에서 공동으로 추진할 이슈가 있다면? ▲비한인사회 기관들과 파트너십을 위해 필요한 것은? 등을 주제로 소그룹 토의를 진행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어려서부터 중요성을 교육해야 자원봉사가 활성화하며 젊은이들의 참여를 위해선 목적을 충족시킬수 있도록 다양하고 전문적인 봉사 시스템을 마련할 것, 더불어 살아야하는 사회 인식을 확대할 것 등등 주제별로 여러 가지 의견들을 교환했다.



99년 설립된 생명의전화는 상담, 호스피스교육, 청소년 자원봉사, 컴퓨터 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건강한 한인 청소년, 가정, 사회를 추구한다. 문의:416-447-3535


(인터뷰)새 사무장 네이든 이씨

“청소년들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을 마련하는 것이 꿈입니다.”

한인상담 봉사단체 생명의전화 새 사무장 네이든 이씨. 토론토대학에서 심리학과 문화인류학을 공부한 그는 네 살 때부터 14년간 아프리카 케냐에서 살았다. 캐나다에 온 건 대학에 입학하면서다.

“전공 때문이기도 하지만 청소년 이슈에 관심이 많습니다. 생명의전화 유스프로그램에서 일하면서 한인사회 청소년들의 문제에 대해 집중하게 됐죠.”

이씨에 따르면 같은 한인 청소년이라고 해도 유학생과 2세들은 어려워하는 부분이 다르다. 각자 처한 상황에 맞게 문제에 접근하고 대화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한인사회 능력을 늘리고 타 커뮤니티와 협력해 발전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여러분의 많은 후원 바랍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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