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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화이트 크리스마스 확실”

광역토론토지역 이번 크리스마스는 확실히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연방환경성은 “성탄절 오전 7시 지표면에 2cm 이상 눈이 쌓였으면 캐나다에선 공식적으로 ‘화이트 크리스마스’로 간주한다”면서 “올 크리스마스엔 분명 그 이상 눈이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최근 들어 토론토 도심 화이트 크리스마스 확률은 지구 온난화 등으로 점점 낮아졌다. 60-70년대 확률은 53%였다. 401 고속도로 북쪽은 59%나 됐다. 그러나 1990년대로 접어들며 확률은 도심은 35%, 401 이북 지역은 41%로 급격히 줄어들었다.

환경성은 19일 강설량은 15-20 cm가 예상되며 일요일인 21일 10-15cm 가 더 올 것으로 내다봤다.

토론토교통위원회(TTC)는 기록적인 강설량을 보인 작년 경험을 근거로 올해엔 토론토시 주차관리당국과 더욱 긴밀한 협조 체제를 이뤄, 버스 노선에 장애를 주는 불법 차량을 즉각 견인하는 등 운행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한다.



또한 제설작업용 기차를 8대 운행해 철로가 얼어붙는 일을 막고 관리감독을 더욱 철저히 한다.

한편, 피어슨국제공항은 아직 심각한 눈폭풍은 발생하지 않았는데도 벌써 항공기 지연 등어려움을 겪는다. 원인은 밴쿠버, 마니토바, 뉴펀들랜드 등 다른 지역 눈사태 때문.

피어슨공항에서 비행기를 갈아타야 하는 많은 승객들이 출발지역 기상악화로 제 시간에 도착하지 못해 항공편을 놓쳤다. 항공사들은 벌금없이 다시 항공편을 부킹할수 있도록 조처하는 등 성탄절 승객 수송에 편의를 제공하며 공항 출발 전 재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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