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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필드재단 동상 조각가 발표 연기

스코필드재단(이사장 강신봉)은 토론토동물원내 한국정원 부지에 세울 스코필드 박사의 동상 조각가를 당초 30일 선정할 예정이었으나 예술적 측면의 심사를 보완하기 위해 연기한다.

28일 정재열 사무총장에 따르면 1차적으로 재단측, 스코필드 자손, 구엘프대학 교수, 매리언 커렌트 선교사, 토론토동물원 관계자 등의 심사는 거쳤으나 전문 예술가들의 의견을 듣고 최종 결정하기 위해 2~3주 발표를 늦춘다.

재단은 한국을 사랑한 스코필드 박사를 기리기 위해 20만 달러의 예산으로 높이 3.1m(기단 1.9m x 1.9m) 동상을 만들어 내년 8월15일(광복절) 또는 10월 한인의 날을 기해 동물원에 건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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