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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신청 입양가족 봇물

캐나다한인양자회(회장 소창길) 연말 문화행사가 6일(토) 토론토한인회관에서 열리는 가운데 참가 입양가족 숫자가 많아 행사장 혼잡이 예상된다. 양자회측은 따라서 일반 한인들의 방문이나 새 자원봉사자 참여가 어렵다며 협조를 요청했다.

소 회장은 “입양가족 참가 신청수가 250명에 달해 한인회관 테이블 좌석 한계인 249명을 넘었다. 입양가족들의 신청도 더 받기 힘든 상황이다. 한인들이 참가해 격려하고 후원금을 전달하는 것은 무방하나 내빈석 테이블이 단 한 개밖에 없어 앉을 자리가 부족할 것이다. 이해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그는 “양자회 존재 이유가 입양가족을 위한 것인 만큼 양해를 구한다”며 “새로 자원봉사를 할 사람들도 이번 기회는 피하고 다음에 양자회 본부로 연락을 하길 바란다”라고 설명했다.

한 해를 마무리하고 입양가족들간의 친목을 도모하는 크리스마스 파티 성격의 이번 행사엔 고 임태호 회장 추모, 양부모 장기자랑 등의 시간이 마련된다.



캐나다 가정에 입양된 한인 입양아들의 정체성 확립에 도움을 주고자 창립된 양자회는 91년 온타리오 런던의 한 캠프에서 시작, 99년 현재의 명칭으로 체계를 갖췄다. 2005년엔 연방정부에 자선단체로 등록했고 장학재단을 설립, 입양아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한다. 여름문화체험캠프와 연말문화의 밤 등이 대표적 행사. 문의:416-227-9486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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