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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얼 “저축? 상상도 못할 일”

웰스파고 밀레니얼 연구 보고서 발표
응답자 41%, “저축 시작도 못했다”

미국의 밀레니얼 세대들이 저축 등 자산관리를 통한 은퇴자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웰스파고가 발표한 ‘밀레니얼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설문 조사에 응한 25~35세의 밀레니얼 41%는 은퇴를 위한 저축을 시작조차 못했다고 답했다.

이들이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은퇴자금은 약 100만달러였다. 그러나 응답자의 3분의 2는 은퇴 시기까지 100만달러를 모을 수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보고서는 “밀레니얼 세대는 대학 졸업 후 첫 직장을 잡고, 학자금 대출을 갚아나가는 시기”라며 “가능하면 빠른 시기에 은퇴 후를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대부분의 재정 전문가들은 은퇴 준비를 일찍 시작할수록 좋다고 조언한다. 또 밀레니얼 세대에게 100만달러는 비교적 달성 가능한 은퇴자금이라고 말한다.

로즈웰에 있는 에드워즈 존스 사의 엘리 서랄도 재정 어드바이저는 애틀랜타 저널(AJC)과의 인터뷰에서 “2년제 대학을 선택해 편입을 하는 방식으로 학자금의 부담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며, 가능하면 학자금 대출을 적게 받고 빨리 갚아나가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또 “기업에서 제공하는 은퇴연금(401K) 혜택을 절대적으로 가입해야 한다”면서 “공격적이면서도 가능하면 분산하는 방식으로 주식과 같은 금융상품에 가입하는 것도 은퇴자금을 확보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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