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칼럼] 얼굴에 묻어나는 세월 날려버리려면

피터 리 / 웨이브 성형외과 원장

우리 피부의 깊은 진피층은 대부분 피부 강도와 구조적 지지기능을 담당한다.

이 구조적 지지의 주요 구성요소인 단백질이 바로 콜라겐이다. 섬유아세포는 상처 치유에 기여를 하고 콜라겐 생성을 활발하게 함으로써 피부의 구조적 틀을 제공하는 세포다.

콜라겐은 두께, 강도 및 형상을 담당하는 피부 속에 존재하는 주요 구조 단백질로 젊었을 때 콜라겐은 피부 체적의 80%를 차지하여 탱탱한 피부를 유지하게 만든다. 그러나 25세 이후, 피부이완의 증가와 눈에 보이는 주름과 피부주름이 생기면서 해를 거듭할수록 콜라겐의 비율은 감소한다. 60대에는 20대의 절반 정도 밖에는 되지 않는다.

젊은 얼굴의 첫번째 조건이 바로 볼륨감과 탄력있는 피부라해도 과언이 아닌만큼 콜라겐의 비율은 매우 중요하다.

콜라겐의 비율이 떨어질수록 주름, 피부처짐 현상은 증가하여 나이들어 보이는 얼굴로 고민하게 만든다.

콜라겐 재생이 주된 원리로 이루어진 리퀴드 리프팅은 얼굴에 볼륨감, 부드러움, 탄력을 복원하기 위한 몸의 회복 및 재생절차를 자극하고 이용하기 위해 설계된 혁신적인 얼굴에 놓는 주사시술이다.

세월의 흐름에 감소된 콜라겐을 재생하여 피부가 개선되고 탄력도 증가하는 원리다.

얼굴피부의 진피층내로의 안전한 약물 주입은 피부속 섬유아세포의 활성의 상향조절을 일으키는 반응을 유발한다. 이러한 방법으로 리퀴드 리프팅은 나이에 들어감에 따라 감소하는 피부 콜라겐의 교체를 촉진한다. 그리고 점차적으로 주름과 깊은 주름이 생긴 피부의 자리에서 볼륨을 복원시킨다.

리퀴드 리프팅은 주사 시술후 바로 큰 효과를 보는것이 아니다. 볼륨과 콜라겐 재생 효과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자연적으로 서서히 안전하게 나타나는 것이 키포인트다.

리퀴드 리프팅의 전 과정은 일반적으로 각 세션사이에 3~6주 간격으로 서너번 주사를 맞기를 권하며 심미적개선은 약 2년정도 지속되므로 다른 어떤 필러시술보다 지속성과 안정성이 높다. 시술자의 노하우와 경험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기에 경험이 많은 전문 성형외과에서 시술 받기를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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