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몰비즈니스 보조금 지급

몽고메리 경제개발공사

공공기관인 몽고메리카운티 경제개발공사(MCEDC)가 스몰비즈니스 기업이 겨울철 비수기를 무사히 넘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보조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오는 11월5일까지 식당과 중소 소매 기업을 대상으로 모두 100만 달러를 지급할 예정이다. MCEDC는 카운티 정부와 전력회사 펩코, 그리고 자체 재원을 통해 이미 두차례에 걸쳐 보조금을 지급한 바 있다.
지원대상 기업은 풀타임근로자 100명 이하의 식당과 소매업체로 최대 5000달러를 받을 수 있다.

보조금은 버튼스빌/브리그스 채니, 위튼/글레몬트, 화잇 옥스/아스펜 힐, 저먼타운, 다마스커스, 타코마-랭리, 포 코너스, 몽고메리 힐, 트윈브룩/화이트 프린트 등 모두 10개 지역별로 나눠서 별도의 심사과정을 거쳐 지급된다.

보조금은 코로나사태 이후 전자상거래 능력을 키우기 위한 투자, 배달서비스 시행 및 확대, 코로나사태와 관련한 자동차 보험 비용 증가분 등에 쓰이게 된다.
벤자민 우 MCEDC 대표는 “코로나 보조금이 단지 생존을 연장하기 위한 목적에서 벗어나 전자상거래 증진 등 전혀 다른 시장 개척을 위해 쓰일 수 있도록 비용처리 항목을 제한했다”고 밝혔다.

김옥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