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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가주 남노회 제20회 정기노회

새 임원 선출 및 목사 안수식

미주 한인 예수교 장로회 북가주 남노회(노회장 이강일 목사)가 목사 안수식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을 다시한번 드러냈다.

지난 11일 산호세 등대교회(담임 윤현철 목사)에서 열린 ‘제20회 정기노회’에서 새 임원 선출 및 목사 안수식이 열렸다.

이날 윤현철 담임 목사는 ‘처음 사랑을 회복하자’, 박춘배 새크라멘토 은혜선교교회 담임 목사가 ‘성찬의 은혜’, 이재석 캐스트로밸리의 섬기는 교회 담임 목사가 ‘행함을 보이라’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윤현철 목사는 “변함없이 사랑하는 자에게 은혜가 넘친다”며 “처음 주님을 만났던 기쁨을 기억하고 처음 사랑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생각하고 회개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춘배 목사는 “예수를 믿은 후에는 누구든지 참여해야 하는 의식 가운데 성찬 예식이 있다”며 “성찬식을 ‘눈으로 볼 수 있게 된 말씀’이라고도 하는데 우리의 메마른 삶에 은혜의 물줄기를 공급하는 은총의 통로가 된다”고 말했다.

박목사는 “우리가 영적인 하루살이 신세를 면하는 길은 날마다 주님의 십자가를 기억하고 구원의 감격을 회복하는데 있다”며 “무엇을 하든지 예수님을 기억하고 그리스도인답게 사는 것을 잊지 말라”고 강조했다.

이재석 목사는 “예수님은 무엇보다 우리의 믿음을 기뻐하신다”며 “행함이 있는 믿음이 산 믿음이며 주께 보여드리는 믿음이다”라고 설교했다.

이 날 열린 목사 안수식에서는 김승환·문영학·이승헌·피터 김씨 등 총 4명이 안수 받았다.

다음은 새로 선출된 임원 명단.

▶노회장: 윤현철 목사 ▶부노회장: 김종인 목사 ▶서기: 박춘배 목사 ▶부서기: 민봉기 목사 ▶회의록 서기: 탁영철 목사 ▶회의록 부서기: 최은수 목사 ▶회계: 함용본 장로



강유경 기자·이승진 인턴기자 quuee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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