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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AM 페스티벌·서울 소닉 공동 주최 ‘디렉션 인 사운드’

한국 인디 음악 북가주 사로잡다

한국 인디밴드들이 베이지역의 한류 열풍을 고조시켰다.
20일 SF 브릭앤모터 뮤직홀에서 열린 ‘디렉션 인 사운드’ 쇼케이스를 통해서다.

아시안·아메리칸 미디어 센터에서 주최하는 ‘CAAM(Center for Asian American Media) 페스티벌’과 한국 밴드들의 북미 투어를 주도하는 ‘서울소닉’ 공연단이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한국 인디밴드 ‘글렌체크’‘러브X스테레오’‘락앤롤라디오’ 등이 공연을 펼쳤다.

타민족들을 포함한 200여명이 홀을 가득 메운 공연장에서 애론 스트릭(24·SF)씨는 “한국 문화에 관심이 많아 공연장을 찾았다”면서 “밴드들의 음악성과 실력에 반했다”며 엄지를 치켜들었다.
글렌체크의 멤버 강혁준씨는 “뜨거운 현지 반응에 감사하다”며 “퍼포먼스보다 음악에 집중하는 현지인들 덕분에 좋은 무대를 펼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서울소닉을 이끄는 기획사인 DFSB의 김수광 콜렉티브 대표는 “전세계 한국 음악팬들이 SNS나 유튜브를 통해 아이돌로부터 인디 음악까지 관심 영역이 확장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13~23일 샌프란시스코와 오클랜드, 버클리에서 열린 CAAM 페스티벌은 영화, 음악, 음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대규모 문화 축제다.



이승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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