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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어데일 콘서트 공연 성황

한인 바이올리니스트와 피아니스트가 함께 한 ‘메이드 인 캐나다 4중주단(Made in Canada Quartet)’ 연주회가 지난 9일 오후 3시 토론토대 월터홀에서 열렸다.

이 연주회는 토론토예술위원회가 젊은 연주자 발굴과 클래식 음악 저변확대를 위해 해마다 이맘 때 개최하는 무어데일 콘서트의 하나.

이날 바이올리니스트 주디 강과 피아니스트 안젤라 박 등 한인 2명과 비올리스트 쉐론 웨이, 첼리스트 레이첼 머서 등 4중주단이 프란츠 슈베르트의 <아다지오와 론도 콘체르탄테 f 장조> , 다리우스 밀하우드의 <비올라와 피아노를 위한 4개의 얼굴> , 가르리엘 파레 <피아노 4중주 c 단조> 등을 들려줬다.

각각 솔리스트로 유명한 4명의 여성 연주자로 조직된 이 4중주단은 2006년 밴프 ‘CBC 갤러식 라이징 스타’ 경연대회에서 첫 데뷔, 수상했다.



한인사회에도 널리 알려진 강씨는 이날도 캐나다 악기은행에서 대여 받은 1689년 제작 ‘바움가트너 스트라디바리’ 명품을 화려하게 연주, 시선을 모았고 박씨도 다른 연주자들과 조화 속에 건반을 통한 열정을 선사해 큰 박수를 받았다.

이날 4중주단은 본 공연에 앞서 어린이들을 위한 간이 연주회를 개최해 어린 관객들이 쉽게 클래식에 다가가도록 도왔다.

(김영주 기자 nicole@joongangcanad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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