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Los Angeles

70.0°

2020.09.25(Fri)

인터뷰 - 피터 켄트 장관

  • 글꼴 확대하기
  • 글꼴 축소하기

[토론토 중앙일보] 기사입력 2008/11/10 14:08

“한인 편의점 업계 어려움 대변할 것”

지난 10.14 연방총선에서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쏜힐 지역구에 출마, 당선된 친한파 피터 켄트 의원(보수당)은 최근 스티븐 하퍼 총리가 단행한 개각에서 북미와 남미를 전담하는 외무장관에 임명돼 초선에도 불구하고 내각에 진출, 중책을 맡게됐다.

켄트 장관은 8일 토론토의 북한인권협의회가 주최한 당선 축하행사에 참석, 한인들의 지지에 감사를 표했다. 다음은 켄트 장관과의 일문일답 내용이다. (편집자주)

-우선 당선과 장관직 임명을 축하한다. 10.14 총선을 간략하게 평가한다면?
답) 보수당은 절대 과반수 의석 확보에는 실패했으나 의석수가 크게 늘어나 더욱 강력한 여당의 입지를 마련했다. 경제 불안에 따라 유권자들은 보수당이 경제문제에 가장 잘 대처할 것이라고 판단, 제1당을 만들어 주었다.

- 이번 선거에서 보수당이 소수계 표를 공략하는데 성공했다는 평가가 나왔는데?
답) 선거 유세기간 소수계 유권자들로부터 “자유당은 이민자들이 당연히 지지할 것이라고 자만하고 있다. 선거가 끝나면 얼굴도 보기 힘들다”는 지적을 들었다. 보수당은 앞으로도 소수계에 더욱 관심을 갖고 다가 갈 것이다.

-앞으로 선거에서 한인을 포함해 소수계 후보를 적극 영입할 의사는?
답) 보수당은 낙하산 공천을 안한다. 나도 이번 선거에서 지역 경선을 다시 거쳐야 했다. 소수계 정치희망자는 정치에 더욱 관심을 갖고 참여해 지역 기반을 다져야 한다. 보수당은 다양한 복합문화주의를 반영하는 뜻에서 소수계 후보들이 더 많이 나서 주기를 기대한다.

-한인사회 경제의 큰 몫을 차지하고 있는 편의점업계가 불법담배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원주민보호지역이 불법담배 출처라는 점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그러나 연방정부의 단속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많다.
답) 불법담배 단속은 연방정부는 물론, 주정부 관할로 연방과 주정부가 협력해야 한다. 앞으로 내각에서 한인 편의점업계의 고충을 대변하겠다.

-최근 일부 탈북자들이 캐나다 난민자격을 인정받았다. 북한인권협회에 깊이 참여해오며 북한 인권문제에 높은 관심을 보였는데, 앞으로 더 많은 탈북자들이 캐나다에 정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답) 북한 인권문제는 우리뿐만 아니라 모든가 주목해야할 사안이다. 캐나다는 인권을 우선시하는 가치관을 갖고 있다. 북한 인권 개선을 위해 모두가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끝으로 한인사회에 당부하고 실은 말이 있다면?
답) 한인사회는 경제 및 문화에 크게 일조하고 있다. 이번 선거에서 한인들이 적극 지지해 준 것을 이 자리를 빌려 감사한다.

*피터 켄트= 기자 및 TV 앵커, 작가 출신으로 특히 월남 패망 때 끝까지 현장에 남아 뉴스를 전달한 일화는 캐나다 언론계의 유명한 사례다. 지난 2006년 선거 때 쏜힐에 출마했다 낙선한 뒤 지난 선거에 재도전, 정계 진출에 성공했다.


오늘의 핫이슈

PlusNews

포토 뉴스

전문가 칼럼전문가 전체보기

HelloKTow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