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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60세 법무사 성공 이항순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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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중앙일보] 기사입력 2008/11/13 10:58

“컬리지에서 공부를 하면서 여러 커뮤니티 학생들을 봤어요. 그런데 한인은 한 명도 만나지 못했어요. 자격증을 취득해서 안정적인 경력을 쌓는 전문 분야에 좀 더 많은 한인들이 진출하길 바래요.”

최근 법무사(Paralegal) 자격증을 취득한 이항순씨. 올해 나이 예순이지만 그는 3년 과정 법무사 과정을 트라이오스 컬리지(TriOS College) 미시사가 캠퍼스에서 14개월 단축코스로 밟는 놀라운 실력을 보여줬다. 고려대학교 신방과 67학번인 그는 한국에서 공무원으로 근무하다 20년전 이민, 보험업에 종사했다.

“나이를 먹으면서 장거리 운전도 힘들고해서 직업을 바꾸고 싶었어요. 그러다 초음파 기사 자격증 과정을 공부하려는 의사출신 한인을 통해 컬리지를 방문했다가 우연히 법무사 과정을 알게 됐고 도전하게 됐지요.”

법무사 자격증 제도는 2005년 관련법이 개정되면서 탄생, 올해 처음으로 3년 과정 졸업생들이 나왔다. 소액재판, 부동산법, 협의이혼 등 비교적 간단한 법률서비스 합리적 가격으로 제공할 수 있다.

“1-2년만 열심히 공부하면 좋은 경력을 새로 만들 수 있습니다. 학비는 대부분 대출금, 장학금으로 조달이 가능해요. 한인들도 이제는 소규모 비즈니스 등 기존 분야에서 벗어나 새로운 전문직으로 눈을 돌리길 바래요.”문의:647-207-7763

(김영주 기자 nicole@joongangcanad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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