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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양로원’ 내년 3월 완공 예정

한인전용요양원 무궁화의 집(15 & 17 Maplewood Ave.)이 내년 3월 완공 예정인 가운데 지난 15일 웨스틴프린스 호텔에서 개최된 가구와 한식 주방을 위한 모금 만찬회에 260여명이 참석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이날 홍지인 토론토총영사, 이상철 원로목사, 데이빗 지머 온주의원 등이 자리를 빛냈으며 1.5, 2세들도 많았다. 윤정림 사무총장에 따르면 완공이 다가오면서 한인들의 관심이 부쩍 높아져 모금운동도 활기를 띄고 있다.

90년 온타리오주정부의 너싱홈 건축허가로 시작된 지상 12층, 지하 2층의 무궁화의 집은 99년 보건부의 236만3500달러 건축 보조금 무상지원 약속, 2005년 연방모기지주택공사(CMHC)로부터의 융자보증, 함께 들어서는 아파트 분양금 등으로 건축되고 있으며 현재 내부 마감공사가 진행 중이다.

가구, 부엌장비, 간호사 호출시스템 등을 위한 220만달러는 자체 모금으로 충당해야 한다. 만찬회에서 한인 2명이 1만달러씩을 기부한 것을 포함, 약 5만달러(현재 집계 중)가 모금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현재까지 한인사회 모금액은 총 37만달러 정도가 된다. 이에 일단 건물을 완공시키고 내년에도 계속 모금운동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만찬회는 시티TV 한인 리포터 이지연씨의 사회로 김미영무용단 공연, 각종 물품 경매(Silent Auction), 요양원 지원을 호소하는 슬라이드쇼, 댄스파티 등으로 진행됐다.

(김효태 기자 htkim@joongangcanad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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