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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온주한인교회협의회장 안상호 목사

지난 10일 한인장로교회에서 열린 온타리오한인교회협의회 11차 정기총회에서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안상호 동산교회 담임목사. 2006년에도 회장을 역임했던 안 목사는 협의회 발전을 위해 무엇보다도 회원교회들의 긴밀한 협조를 당부했다.

-통상 목회자 부회장이 차기 연도 회장직을 맡던 협의회 관례와 달리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과정이 궁금한데.

▲총회엔 증경회장단의 일원으로서 신임회장단을 열심히 돕겠다는 맘으로 참석했다. 서인구(소망교회 담임목사) 부회장이 미국에서 교육을 받는 등 개인적 사정으로 신임회장직을 맡기 어려운 상황이라서 빌라델비아교회 김경진 목사가 나를 추천, 선출됐다. 부족하지만 회원들의 뜻을 받아들였고 다시 한번 열심히 봉사할 계획이다.

-임원진 구성은.



▲부회장 2명을 비롯, 12개 분과위원장 선정은 거의 끝냈다. 새롭고 참신한 임원진이 될 것이다. 조만간 공식적으로 알릴 것이다.

-어떤 점에 주력할 것인지.

▲협의회 창립 목적에 따라 선교, 교육, 봉사, 친교에 힘쓸 것이다. 12개 분과별로 각각의 특성과 요구에 맞춰 세부적인 계획을 수립, 진행하게 된다.

-행사 계획은?

▲주요 행사로 4개를 계획 중이다. 성탄절 연합예배-찬양제와 부활절 연합예배, 교민연합예배, 목회자 성지순례다. 찬양제는 12월14일(일) 개최한다. 여러 성가, 찬양, 합창단이 모여 한 맘, 한 목소리로 주님을 찬양하기 위한 것이다. 목회자 성지순례는 지난 2006년 80여명 목회자 부부를 대상으로 이스라엘, 이집트 등을 다녀왔는데 반응이 좋아 이번엔 그리스, 터키 등도 포함시킬 예정이다. 또한 분과별로 신학교수 초청, 영성과 설교를 위한 교육 세미나, 선교 세미나, 수련회 등도 가능하다.

(김영주 기자 nicole@joongangcanada.com)


*교회협의회는 99년 토론토한인교회들의 협력, 선교활동을 위해 ‘토론토지역 한인교회협의회’라는 이름으로 창립, 2003년 제5차 정기총회에서 ‘온타리오한인교회협의회’로 탄생했다. 현재 온주 한인교회 101 곳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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