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요리 교실] 브로콜리 샐러드 & 당근 소스

한국인의 몸에 부족한 각종 비타민을 보강시켜 줄 요리로 브로콜리와 아몬드, 당근을 조화시킨 맛있는 샐러드를 소개한다. 브로콜리는 철분 함량도 야채 중에서 으뜸이며, 양배추보다 훨씬 많은 비타민 U는 만성 위염과 위궤양을 예방한다. 아몬드는 불포화 지방산인 올레인산이 풍부하고,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항혈전 효과 및 심뇌혈관 질환을 예방한다. 달콤하면서도 씹히는 맛이 일품인 오늘의 샐러드로 건강을 챙겨보자.

▶ 재료(5인분) : 브로콜리(큰 것) 1송이, 보라 양파 1개, 두부 1모, 완두콩 1컵, 버터 넛(Butter Nut, 잘게 썬 것) 1 컵, 아몬드 슬라이스 2 큰술.

당근 소스: 당근 1개, 레몬 2 큰술, 파인애플 1/2컵, 꿀가루 2 큰술, 올리브 오일 2 큰술, 깨 2 큰술, 오레가노 1/2 작은술, 이스트 푸레이크 1 큰술, 소금 1/2 작은 술, 물 1/3컵

▶ 만드는 법

1. 브로콜리는 송이 송이 잘게 떼서 끓는 소금물에 살짝 데친 후, 찬물에 헹궈 물기를 뺀다.

2. 보라 양파는 완두콩 크기에 맞춰 잘게 썬다.

3. 두부는 끓는 물에 넣었다 빼서 물기를 뺀 후, 깍둑 모양(2X2 cm 크기)으로 썰어 물로 살짝 볶아낸다.

4. 완두콩은 냄비에 물을 자작하게 붓고 살짝 익을 정도로 삶아서 물기를 뺀다.

5. 아몬드는 약한 불에 올려 살짝 팬에 볶아낸다.

6. 당근 소스의 모든 재료를 믹서기에 넣고 곱게 갈아낸다.

7. (1)-(5)를 접시에 담고 그 위에 (6)의 소스를 넣고 버무린 후, 접시에 예쁘게 담아낸다.

이수미 영양사 (현재 요리교실과 환자 음식 및 운동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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