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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짐은 성숙의 기회”

산호세 한인 성당, 김 실베리아 수녀 ‘환송식’

산호세 한인 성당(주임신부 한승주 스테파노)을 위해 지난 3년간 수고한 김 사비나 실베리아 수녀가 임기를 마치고 11일 한국으로 돌아갔다.

산호세 성당은 지난 9일 교중 미사 중에 환송식을 개최했다.

김수녀는 “한국에 돌아가서도 산호세 성당 공동체가 많이 그리울 것”이라며 “여러분을 위해서 항상 기도하며 기억하겠다”고 말했다.

한승수 주임신부는 “헤어짐은 성숙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며 “그동안 신자들에게 많은 사랑들을 베풀어 주신 김 수녀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모든 것을 하느님께 의탁하며 살길 바란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이날 성심성가대(단장 신성원 루치아노)는 가곡 ‘가는 길’을 합창했다.

한편 산호세 성당에 오는 21일 신미라 안토니나 수녀가 새로 부임한다.



강유경 기자 quuee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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