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년층의 공황장애
문상웅 심리상담가/이웃케어클리닉(구 건강정보센터)
공황은 극도의 공포감을 느끼고 있는 상태로 '공황장애'는 공황 발작이 계속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을 말한다.
공황 발작은 가슴 두근거림, 심장박동 상승 또는 불규칙, 식은땀, 몸 떨림, 가쁜 호흡과 답답함, 숨막힘, 가슴 통증· 압박감, 메스꺼움·복부 불편감, 어지럼증, 머리가 멍하거나 쓰러질 것 같은 느낌, 오한·화끈거림, 감각이 무뎌지거나 저리는 등의 감각 이상, 비현실적인 느낌 혹은 자신으로부터 분리된 느낌, 통제력을 잃거나 미칠 것 같은 두려움, 죽을 것 같은 두려움 등이 있다. 이중 4가지 이상을 경험했다면 전문가들은 공황장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한다.
그러나, 공황장애라 믿는 상당 수가 정확하게 공황장애가 무엇인지 모르는 상태에서 자가진단을 하곤 한다. 일부는 단순 공포감 또는 숨막힘 등 한가지 증상만으로도 오인하는 경우가 있다. 전문가들은 공황발작 횟수보단 공황상태로 일상생활이 불가하거나 발생한 상황이 어떤 상황이었는지가 더욱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공황장애는 정확한 진단과 치료로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느끼지 않을 정도로 호전될 수 있다. 치료는 심리와 약물치료가 있으며, 특히 공황장애의 증상에 대한 대응방법의 훈련과 불안함을 느끼는 인지 습관 등의 변화를 위한 꾸준한 심리치료를 받은 피상담자들 중 다수는 증상이 나아지고 있다.
라이선스 임상사회복지사(LCSW)가 이끌고 10년 이상 경력의 심리 상담가를 보유한 이웃케어는 메디캘 수혜자를 포함한 유자격자에게 무료 또는 적은 비용으로 심리상담을 하고 있다.
▶문의:(213) 637-1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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