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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년층의 공황장애

문상웅 심리상담가/이웃케어클리닉(구 건강정보센터)

이모씨(53·남)는 매쓰거움, 가슴 통증, 부정맥, 식은땀 등으로 이웃케어클리닉을 찾았다. 그는 심장 질환에 관한 검사를 받았지만 결과는 정상. 주치의는 심리상담을 추천했고 그는 상담 중에 자신이 공황장애라는 것을 발견했다.

공황은 극도의 공포감을 느끼고 있는 상태로 '공황장애'는 공황 발작이 계속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을 말한다.

공황 발작은 가슴 두근거림, 심장박동 상승 또는 불규칙, 식은땀, 몸 떨림, 가쁜 호흡과 답답함, 숨막힘, 가슴 통증· 압박감, 메스꺼움·복부 불편감, 어지럼증, 머리가 멍하거나 쓰러질 것 같은 느낌, 오한·화끈거림, 감각이 무뎌지거나 저리는 등의 감각 이상, 비현실적인 느낌 혹은 자신으로부터 분리된 느낌, 통제력을 잃거나 미칠 것 같은 두려움, 죽을 것 같은 두려움 등이 있다. 이중 4가지 이상을 경험했다면 전문가들은 공황장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한다.

그러나, 공황장애라 믿는 상당 수가 정확하게 공황장애가 무엇인지 모르는 상태에서 자가진단을 하곤 한다. 일부는 단순 공포감 또는 숨막힘 등 한가지 증상만으로도 오인하는 경우가 있다. 전문가들은 공황발작 횟수보단 공황상태로 일상생활이 불가하거나 발생한 상황이 어떤 상황이었는지가 더욱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공황장애는 정확한 진단과 치료로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느끼지 않을 정도로 호전될 수 있다. 치료는 심리와 약물치료가 있으며, 특히 공황장애의 증상에 대한 대응방법의 훈련과 불안함을 느끼는 인지 습관 등의 변화를 위한 꾸준한 심리치료를 받은 피상담자들 중 다수는 증상이 나아지고 있다.

라이선스 임상사회복지사(LCSW)가 이끌고 10년 이상 경력의 심리 상담가를 보유한 이웃케어는 메디캘 수혜자를 포함한 유자격자에게 무료 또는 적은 비용으로 심리상담을 하고 있다.

▶문의:(213) 637-1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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