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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키 2인치 더 클 수 있다면

아이들의 키를 키우고 싶다면 성장판이 닫히기 전인 만 16세 이전에 노력을 해야 의미가 있다.

여기서 성장판이란 팔, 다리, 손가락, 발가락, 손목, 팔꿈치, 어깨, 발목, 무릎, 대퇴골, 척추 등 신체 뼈 중 관절과 직접 연결되어 있는 긴 뼈의 끝부분을 말하며 이 부분이 성장하면서 키가 자라게 된다.

성장판은 활발하게 성장하다가 사춘기가 시작되면서 단단한 뼈로 변화하기 시작하여 2년 정도 지나면 완전히 닫힌다. 성장판 상태에 따라 키가 어느 정도까지 자랄 수 있는 지 예측할 수 있다.

그렇다면 아이들의 성장에 도움이 되는 방법은 무엇일까.



키가 크기 위해서 꼭 지켜야 할 생활 습관이 있다. 첫번째로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야 한다. 성장호르몬은 대부분 잠자는 동안 분비되므로 초등학생은 적어도 10시, 중고등학생은 늦어도 11시 전에는 잠자리에 들고 하루 7시간 이상 자는 것이 좋다.

두번째로 충분한 운동을 해야 한다. 그러나 지나친 근력 운동은 오히려 성장을 방해할 수 있으므로 위아래로 뛰는 운동이 제일 좋은데 근력운동 대신 조깅이나 걷기, 체조, 농구 등의 뛰는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세번째로 골고루 먹는 것이다. 식사를 할 때는 한가지 음식에 치우치지 말고 골고루 먹으며, 단백질과 칼슘, 비타민, 무기질이 풍부한 음식을 충분히 섭취해주어야 한다. 키가 크는 음식 중 대표적인 것은 우유, 정어리, 시금치, 당근, 귤 등이 있다.

요즘 학생들의 일상은 너무나 불규칙하다. 이런 상태로는 성장판을 자극할 수도 없고 성장을 위한 영양분을 충분히 섭취하지도 못한다. 사실 이런 상태로서는 키가 제대로 큰다는게 이상하다고도 할 수 있다.

한방에서는 이러한 성장을 더욱더 효율적으로 자극하기 위하여 여러가지 방법을 쓴다. 일단 손과 손목의 뼈를 엑스레이로 촬영하여 성장판의 상태와 뼈나이를 측정하여 성장 가능성을 진단한 다음, 그에 맞게 천연 성장인자로 알려져 있는 녹용, 오가피 등이 포함된 한약처방을 한다.

또한 물리적 자극을 위해 무릎과 허리의 성장혈을 무통침으로 치료하고 척추교정 시술을 통하여 측만증 등의 척추의 측만증이나 몸의 불균형를 조정하고 근육이완을 돕는다.

자생한방병원 풀러튼 본원

대표원장 이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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