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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생정신, 인내심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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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중앙일보] 기사입력 2008/10/20 11:33

지난 18일 열린문장로교회에서 개최된 성인장애인공동체 자원봉사자 워크숍에서 참가자들이 봉사자 자세에 대한 내용을 읽고 있다. 이날 행사엔 30여명이 참석해 전문가의 강의를 듣고 서로 의견을 나눴다.

지난 18일 열린문장로교회에서 개최된 성인장애인공동체 자원봉사자 워크숍에서 참가자들이 봉사자 자세에 대한 내용을 읽고 있다. 이날 행사엔 30여명이 참석해 전문가의 강의를 듣고 서로 의견을 나눴다.

“한 손은 너 자신을 돕는 손이고 다른 한 손은 다른 사람을 돕는 손이다”

성인장애인공동체는 지난 18일 자원봉사자 워크숍을 실시했다. 자원봉사자의 사명과 역할에 대한 재인식과 중요성을 상기시키기 위한 이번 행사에는 재활, 식사, 차량, 사무행정 분야에 걸쳐 자원봉사 중인 사람들과 공동체 회원, 가족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노삼열 토론토대 정신의학과 교수는 ‘동양적 가족주의와 한국인의 사회관’이란 제목으로 강의를 했고 서연옥 큰빛교회 사랑부 전도사는 장애인 사역을 통한 여러 경험과 봉사자의 자세를 이야기 했다.

이날 주제 강사와 공동체 관계자들이 강조한 내용에 따르면 장애인들에겐 자존감 회복이 가장 중요하다. 가족처럼, 인격적으로 대하려는 노력과 상대방의 입장에서 돕는 자세가 우선해야 한다.

또한 장애인에게 봉사한다고 해서 무조건 모든 것을 해주기 보다는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고 장애인 스스로 할 수 있는 것은 직접 하도록 기다리는 배려도 필요하다.

봉사를 하겠다고 약속한 시간과 내용은 반드시 지키는 희생정신과 봉사도중 마음에 상처를 받게 되더라도 이겨내는 인내심도 요구된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장애인을 섬기는 봉사자들은 축복받은 사람들이다.”

자원봉사자들은 한편, ‘봉사자와 장애인 사이 나이차가 많아 이해가 힘들다’, ‘여러가지 것을 다 하긴 힘들다’, ‘체계적인 교육이 필요하다’ 등등의 의견을 냈다.

장애인들의 재활과 건강한 사회적응을 위해 노력하는 공동체는 다음달 창립 11주년을 맞아 다양한 축하 및 기금마련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문의:416-604-7845

(김영주 기자 nicole@joongangcanad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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