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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할머니들 11일 뉴욕 온다

연방 결의안 통과 6주년 기념
유대인 학살 생존자와 만남
일본정부에 사과 촉구 계획

시민참여센터와 퀸즈커뮤니티칼리지 산하 유대인 박물관 커퍼버그 홀로코스트센터가 공동으로 연방 위안부 결의안(H.Res121) 통과 6주년 기념 행사를 위해 현재 한국 나눔의 집에서 살고 있는 위안부 이옥선·강일출 할머니를 초청한다.

기념행사는 뉴욕과 워싱턴DC에서 열릴 예정이며, 첫 행사로 오는 11일 커퍼버그 홀로코스트센터에서 위안부 할머니들과 유대인 학살 생존자들의 만남의 시간이 마련된다. 위안부 할머니와 학살 생존자들은 이날 행사에서 위안부 문제를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정부 차원의 사과를 일본 정부에 촉구할 계획이다.

15일에는 뉴저지주 버겐카운티와 팰리세이즈파크에 건립된 위안부 기림비를 방문하고, 17일에는 워싱턴DC로 가 연방의회에서 열리는 공식 6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연방의회 행사는 결의안을 주도한 마이크 혼다(민주·캘리포니아 17선거구) 하원의원과 워싱턴 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가 공동으로 개최하며, 다수의 연방 의원들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는 "최근 일본 우익 정치인들의 역사 왜곡 발언들을 보면서, 미국내에서 일본군 위안부 활동의 중요성이 다시 부각되고 있다"고 말했다.

시민참여센터는 현재 이번 행사의 재정적 후원자를 찾고 있다. 718-961-4117.

신동찬 기자
shin73@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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