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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할머니들, 한인 어린이 만난다

영엔젤스어린이합창단에
LA찾아 피해 역사 들려줘

위안부 할머니와 한인 어린이들이 만난다.

연방 의회의 일본군 위안부 결의안(HR121) 채택 6주년을 맞아 10~23일 미국을 방문하는 위안부 할머니들은 18~22일에는 LA를 찾아 영엔젤스어린이합창단(대표 이희숙) 단원들에게 위안부 피해 역사를 들려준다.

영엔젤스는 위안부 피해와 진실된 역사를 미국에 알리자는 취지에서 오는 10월 27일 LA에서 '위안부 할머니를 위한 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위안부 할머니들이 음악회에 참석하진 않지만 할머니들과의 인터뷰를 영상에 담아 음악회 중간에 소개할 계획이다. 또 위안부 피해를 알리기 위해 관련 영상을 상영하고 사진 전시도 한다.

이희숙 대표는 "이달 중순 한국에서 위안부 할머니들을 직접 만나 미국에서 태어나고 자란 우리 2, 3세들이 할머니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음악회를 준비하고 있다는 것을 알릴 계획이었는데 할머니들이 살고 있는 나눔의 집에서 마침 할머니들이 미국을 방문한다고 연락해와 LA에서 만나기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리 2, 3세뿐만 아니라 미주 한인들이 할머니들의 이야기를 듣게 되고, 또 음악회를 통해 할머니들의 사연을 한인 커뮤니티에 알리는 계기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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