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커버드 캘리포니아' 첫 주 1만6311명 가입 [Health Care Reform]

한국어서비스센터 문의 늘어
150여 신청 중 불체자 58건

지난 1일부터 가입이 시작된 건강보험 '커버드캘리포니아'의 첫 주 가입자가 1만6000여 명으로 파악됐다.

'커버드캘리포니아'는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웹사이트 접속자는 총 98만7440명이며, 전화 문의도 5만9000건이 집계됐다고 8일 발표했다. 또 무료전화와 온라인 등으로 접수된 신청서는 2만7305건이며, 이중 1만6311건이 등록을 마친 것으로 집계됐다.

LA한인타운에서는 150여 가정이 가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인타운연장자센터 산하 '커버드캘리포니아 한국어서비스센터(CCKSC)'에 따르면 1일부터 7일까지 등록한 신청서는 150여건이며, 이중 절반에 가까운 62건이 재정상태에 따라 메디캘 프로그램으로 가입됐다. 따라서 개인적으로 등록했거나 일반 보험회사를 통해 가입한 한인들까지 포함할 경우 가입자 규모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마이크 김 홍보국장은 "첫날을 시작으로 점점 찾는 인원이 늘어나고 있다"며 "특히 접수된 신청서 중 58건이 불법체류자(불체자)로, 그동안 건강보험 가입이 어려웠으나 이번 기회를 통해 보험을 구입하려는 것 같다"고 현상을 설명했다.

한편 커버드캘리포니아측에 따르면 서류등록을 했어도 보험료를 납부해야 실제 보험 가입자가 되는 만큼 정확한 가입자 통계는 내년 1월 이후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와 관련 피터 리 커버드캘리포니아 디렉터는 "중소업체는 내년까지 시행이 유예됐지만 410곳이 벌써 가입의사를 밝혔을 만큼 반응이 긍정적"이라며 "현재 전화상담자를 기다리는 대기시간이 최고 40분이지만 앞으로 이를 4분 대 이내로 단축시키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이수정 기자

■ 코리아데일리닷컴 오바마케어 특별 페이지 [상담·교육·칼럼 등] 바로가기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