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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주 오바마케어 '커버드CA'…가입자 2주만에 10만명 육박 [Health Care Reform]

지난 1일부터 가입이 시작된 캘리포니아주 건강보험 '커버드 캘리포니아'의 가입자가 2주 만에 10만 명에 육박한 것으로 집계됐다.

커버드 캘리포니아가 15일 공개한 통계에 따르면 지난 12일까지 접수된 신청서는 9만4500건으로, 1만6000명에 그쳤던 첫 주 가입자 수의 6배에 달한다.

주정부는 이같은 추세가 계속될 경우 당초 계획보다 빠르게 가입자 목표를 채울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가주에 거주하는 무보험자는 530만 명이며 이중 한인은 16만 명으로 추산된다. 가주 정부는 내년 말까지 120만 명을 정부 보조금을 지원하는 보험상품에, 나머지 110만 명은 확장된 메디캘 프로그램에 가입시킨다는 목표를 세우고 추진해왔다.



같은 기간 웹사이트 접속자는 150만 명에 달했으며, 10만 건의 문의 전화가 접수됐다. 전화 대기 시간은 일인당 1분 55초로, 전 주에 조사됐던 15분에서 크게 단축됐다. 그러나 웹사이트 방문자의 경우 첫 주에 98만6000명에 달했으나 둘째 주에는 60만 건으로 다소 줄었다.

문의전화 접수 규모 역시 첫 주 5만9000통에서 둘째 주에 4만5700건으로 감소했다. 이는 대상자들이 건보 가입을 위해 각 지역에 배치된 등록 카운슬러나 보험 에이전트를 찾아가기 시작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한편 주정부 인증을 받기 위해 대기중인 등록 상담원과 보험 에이전트, 카운티 직원이 1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 앞으로 보험가입이 더 쉬워질 전망이다.

16일 현재 주정부 공인을 받은 등록 상담원은 279명, 보험 에이전트는 1295명, 카운티 직원은 5287명이며, 인증 대기자는 등록 상담원은 3824명, 보험 에이전트 3382명, 카운티 직원 5421명이다.

장연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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