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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보조 신청 시 7가지 점검사항(2) [학자금 칼럼]

[조인스아메리카] 기사입력 2016/02/26 15:29

리차드 명 / AGM칼리지플래닝 대표

지난 주에 열거했던 재정보조 신청 시 우선적인 점검사항3가지에 이어서 금주에도 기본적으로 고려해야 할 내용들에 대해 기본적인 절차와 설명을 이어 나가도록 하자. 우선 재정보조를 잘 받기 위한 사전작업으로 현 가정형편에서 대학별로 재정보조가 얼마나 지원될 수 있는지 사전에 비교검토 할 수 있으므로 무엇보다 재정보조를 잘 지원하는 대학별을 선별해 이러한 대학마다 재정보조 마감일과 요구사항이 무엇인지부터 정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했다.

특히, 대학마다 각각의 FAFSA나 C.S.S. Profile 요구사항 외에도 별도의 신청서나 양식 등이 따로 있는지부터 신중히 확인해 재정보조 신청에 보다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했다. 이와는 별도로 세금보고도 역시 되도록이면 빨리 진행해야 한다고 했다. 이제 곧 올 가을에 입학할 신입생들의 합격도 발표된다.

물론, 재정보조진행에 있어서는 이 시기가 가장 중요하다. 우선적으로 재정보조의 신청을 마감일에 맞춰 요구하는 신청서류들과 자료를 모두 제출해야 하는 일은 기본사항이지만 더욱 중요한 일은 입학허가서가 나온 후에 합격한 대학의 재정보조사무실에서 비로서 재정보조의 검토가 시작되는데 이 시기에 어떻게 대처하는지에 따라서 재정보조의 수위도 변동될 수 있는 것이다. 미국 내 대학들은 모두 예외 없이 입학사정과 재정보조가 각각 독립적으로 진행되도록 연방법은 규정하고 있다.

그 이유는 재정보조 신청여부나 신청으로 인한 가정형편이 입학사정에 절대로 영향을 미치지 못하도록 연방법이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입학사정에 따른 모든 진행은 철저한 Need Blind방식으로 진행되도록 하여 절대로 재정보조의 신청여부가 입학사정에 절대로 영향을 줄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 타당한 이치이다.

미 정부의 연방보조금은 모든 학생들에게 평등하게 기회가 부여되어야 하는데 만약 대학에서 재정형편에 따라서 입학에 불리하게 적용한다면 자녀가 연방정부의 재정보조를 지원받을 수 있는 기회를 박탈하는 것과 마찬가지 이며 이는 엄연히 연방법과 헌법을 어기는 일이며 아울러 누구든지 평등히 연방정부의 학자금보조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권리를 박탈하는 것과 마찬가지이므로, 대학마다 예외 없이 입학사정과 재정보조진행은 별개로 진행시킬 수 밖에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재정보조의 실질적인 검토는 자녀가 입학허가서를 받음과 동시에 해당대학에서 조속히 등록해 줄 수 있도록 바로 시작이 된다. 다시 말하면, 입학 허가서를 받은 후에 대략 2주 정도면 대학마다 재정보조금을 제의해 오거나 어떤 대학들은 아예 입학허가서와 함께 얼마의 장학금도 제의해 온다. 바로 이때가 다음 단계로 나아갈 중요한 시기이다. 합격한 대학에서 받은 재정보조내역서를 기준으로 각 대학별로 밀고 당기고 이른 바 Negotiation을 진행할 수 있는 올바른 시기인 것이다.

이 즈음에는 대개 합격한 대학에서 부여 받은 임시 온라인 계정을 곧 바로 만들어 재정보조내역을 파악해 제공받은 재정보조내역서를 검토해 대학마다 가정형편에 알맞게 재정보조가 잘 나왔는지를 대학의 평균치와 비교해야 신중히 검토해야 할 중요한 시기인 것이다. 만약, 편파적으로 대학의 재정보조 평균치보다 금액이 적거나 혹은 잘못 받았다는 사실이 검증되면 반드시 서면방식으로 어필을 진행하는 것이 중요한 일이지만 서신을 작성하는 방식도 미국방식으로 진행해야 한다.

무조건 가정형편이 어려우니 도와달라면 대부분이 거절되기 일반이다. 그리고, 이 시기부터 5월초에 진학할 대학을 선정해 조기등록을 마칠 때까지 한치도 방심해서는 안 된다. 더욱이, 재정보조가 확정된 이후의 마무리 작업도 신청만큼 중요한 부분이다. 학생융자금이나 부모융자금에 대한 연방정부의 MPN이나 Loan Counselling 작업등도 모두 완료하지 않으면 이렇게 제공받은 금액들이 등록금 고지서에서 모두 취소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한 해의 재정보조 진행은 이렇게 단순한 작업만 하면 모두 완료되는 쉬운 일은 아니다. 재정보조지원을 잘 받기 위해서는 이에 대한 준비를 일찍이 시작하는 일보다 더 나은 방법은 없다. 자녀가 고등학교에 진학해 대학진학을 준비하는 시기라면 진학뿐만이 아니라 재정보조 준비도 동시에 시작하는 것이 최선이다.

재정보조의 준비는 대학진학 2년 전부터는 사전준비를 통해 미래를 대비해야 보다 나은 진학준비로 질 수 있으므로 자녀를 더욱 성공시킬 수 있는 최선의 길이 마련될 수 있겠다.

▷문의: 301-219-3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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