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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턴 '이메일 스캔들' 수사 속도

후마 아베딘 등 최측근도 조사...내주 클린턴 조사 가능성

민주당 대선후보인 힐러리 클린턴의 이른바 ‘이메일 스캔들’ 관련 수사가 속도를 내고 있다.

CNN은 5일 클린턴의 최측근인 후마 아베딘을 포함한 주요 보좌진들이 최근 연방수사국(FBI)의 조사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아베딘은 힐러리의 수양딸로 불릴 정도로 오랜기간 힐러리를 보좌해 온 측근중의 측근이다.

CNN은 FBI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수사는 계속 진행중이며, 지금까지 클린턴이 고의로 규정을 위반했다는 증거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어 클린턴에 대한 조사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내주 중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이 관계자는 클린턴과 측근들에 대한 조사는 통상적인 수사 과정의 일환이라며 확대 해석을 경계하기도 했다.



이번 수사의 초점은 클린턴이 사용한 개인 서버의 보안과 기밀문서 처리 과정에서의 문제점 여부다. FBI는 이번 수사를 수주 내로 마무리 짓고 연방법무부에 결과를 보고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메일 스캔들'은 클린턴이 국무부 장관 재직시(2009~2013년) 공무에 개인 이메일 계정을 사용한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된 것으로 이번 대선의 변수중 하나로 꼽혀왔다.

연방정부는 안보 문제를 이유로 공직자가 공무에 개인 이메일을 사용하는 것을 엄격히 금지하고 있다.


디지털 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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