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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43% 힐러리 37%…"전국 지지율 5%P 차"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가 전국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유력후보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을 5% 포인트 차로 앞섰다.

19일 여론조사기관인 라스무슨에 따르면 트럼프 지지율은 42%로, 힐러리 지지율 37%보다 앞섰다. 오차 범위는 ±3%다.

이달 초에도 트럼프는 같은 기관 조사에서 41%의 지지율로 39%의 힐러리에 앞섰다. 이번 여론조사는 트럼프가 보수성향의 연방대법관 후보군 11명을 발표한 날인 17일과 18일 이틀 동안 1000명의 유권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

트럼프는 남성 유권자로부터 힐러리보다 지지율이 22% 포인트 높았고, 힐러리는 트럼프보다 여성 유권자로부터 11% 포인트 앞섰다.



이에 앞서 폭스뉴스가 지난 14~17일 전국 유권자 1021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18일 공개한 여론조사 결과에서도 트럼프 지지율이 45%로 힐러리 지지율 42%보다 앞섰다. 오차 범위는 ±4%.

폭스뉴스 조사에서 힐러리의 여성 유권자 지지율은 50%, 트럼프는 36%로 힐러리가 앞섰지만 남성층에서는 트럼프 55%, 힐러리 33%로 트럼프가 크게 앞섰다.

또 힐러리에 대한 비호감도가 꾸준히 상승하면서 처음으로 트럼프의 비호감도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61%가 힐러리에 대해 비호감이라고 답했다. 트럼프의 비호감 응답률은 56%로 지난달보다 9%포인트 줄었다.


원용석 기자 won.yongsuk@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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