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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중률 100% 무디스애널리틱스 ‘클린턴 압승’ 예상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의 경제분석기관 무디스애널리틱스가 올 11월 대선에서 민주당 주자 힐러리 클린턴의 압승을 예상했다.

정치 전문 매체 '더 힐'에 따르면 금융정보업체 무디스애널리틱스는 공화·민주 양당 후보로 사실상 확정돼 맞붙게 된 도널드 트럼프와 클린턴간의 본선 결과를 예측했다. 무디스의 예측에는 지난 2년간 미국 각주의 일자리, 임금 변동 등 경제 변수와 유권자 이탈 등 정치 변수가 고려된다.

그 결과 클린턴은 전체 선거인단 538명 중 332명의 지지를 받아 206명에 그친 트럼프를 누르고 대통령에 당선될 것으로 예상됐다.

조사를 진행한 댄 와이트 무디스 경제학자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이 4년만에 처음 50%를 넘겼다"면서 이 같은 기세가 같은 당 소속인 클린턴에게 우호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했다.



또 유가 가격이 폭등하거나 오바마 행정부에 대한 지지율이 급락하지 않는 한 공화당 후보에게 표가 갑작스럽게 쏠리는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9~15일 진행된 갤럽 조사에서 오바마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은 51%에 육박했다.

와이트는 오바마는 2012년 재선 이후 가장 높은 지지율을 기록하고 있다면서 대선 기간 동안 지지율이 더 상승해 냉전시대 로날드 레이건 전 대통령이 기록한 60%대 지지율을 뛰어넘길 수도 있다고 전했다.

무디스는 1980년 대선 결과를 예측한 이래 단 한차례도 틀린 적이 없어 정확성 면에서 신뢰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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