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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를 위한 나라…활용만 하면 큰 혜택

[LA중앙일보] 발행 2016/05/31 미주판 6면 기사입력 2016/05/31 10:07

가주 노인서비스

76, 난 아직 청춘…가주 레드랜드 출신 크레이그 워커(76)가 23일 서던인디애나 대학에서 열린 주체육대회에서 200미터 접영을 완주하고 있다. 70의 나이에 수영을 시작한 그는 이렇게 말했다. "모든 주를 돌면서 수영을 하는게 내 버킷리스트 중 하나다. 이번이 30번째 주이다" 76년 나이든(old) 것이 아니라 76세 젊다(young)는 미국인들의 표현을 떠올리게 한다.

76, 난 아직 청춘…가주 레드랜드 출신 크레이그 워커(76)가 23일 서던인디애나 대학에서 열린 주체육대회에서 200미터 접영을 완주하고 있다. 70의 나이에 수영을 시작한 그는 이렇게 말했다. "모든 주를 돌면서 수영을 하는게 내 버킷리스트 중 하나다. 이번이 30번째 주이다" 76년 나이든(old) 것이 아니라 76세 젊다(young)는 미국인들의 표현을 떠올리게 한다.

상담부터 식사 배달까지 세금으로 지원
이웃 동료 노인 돕는 자원봉사도 해볼만
가정·시설 등에서 학대받는 노인 신고도


미국에는 휴일 여부를 떠나서 각종 기념일이 많다. 이번 5월은 전국적으로 '미국 노인 인지의 달' 이었다. 63년에 지정된 노인의 달은 각급 정부의 노인 서비스 관련 부서들이 매년 특정한 주제와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노인들의 일상을 살펴보고 이들에게 활력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한다. 작년 캐치프레이즈는 '행동하라'(Get into the Act)였고 올해엔 '새로운 길을 열어라'(Blaze a Trail) 였다. 나이가 들었지만 못할게 없다는 기상도 엿보인다. 각급 정부들은 이런 상징적인 캠페인과 더불어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여기엔 급식 배달부터 학대받는 노인들을 위한 핫라인까지 여러가지다. 이번주 지면에서는 가주정부와 LA시의 노인서비스 관련 부서의 업무 내용, 연락처 등을 정리한다. 전화번호는 요청할 경우 한국어 통역이 제공된다.

가주정부 소속 노인국

가주노인국(Department of Aging)은 주법의 노인관련 규정들을 근거로 주정부와 연방기금을 지원하는 장애인, 가정 보호자, 장기 요양시설, 양로보건센터(ADHC), 노인 취업 도우미 기관들을 관리감독한다. 하지만 주정부 프로그램은 대부분의 카운티와 시 정부를 통해 제공되고 있다. 때로는 시나 카운티 자체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는 경우도 있으니 관계 부서나 기관에 연락해 확인할 필요가 있다.

양로보건센터

ADHC/CBAS(Adult Day Health Care/Community-Based Adult Services)

(916) 419-7545

쉽게 말하면 한국의 '노인정'과 같은 곳이 미국의 ADHC다. 주정부는 ADHC를 메디켈 서비스로 지원하고 있어 대부분의 노인들을 이를 무료로 이용한다. 주로 지병으로 거동이 불편하거나 정신건강, 장애 등으로 사회생활이 불편한 노인들이 모여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신체및 두뇌활동을 할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다. 한인사회내에도 다수가 운영중에 있다. 2012년 이후로는 이와 유사한 CBAS가 만들어져 가주내 250여곳이 운영중에 있다.

노인 보험카운슬링

HICAP(Health Insurance Counseling and Advocacy Program)

(213) 383-4519

노인들의 건강보험에 대한 개별 카운슬링과 커뮤니티 교육을 목표로 만들어진 프로그램이다. 역시 가장 중요한 포커스는 메디케어다. 연방 차원의 프로그램으로 가주에서 제공되는 이 프로그램은 처방약과 어드밴티지 플랜을 효과적으로 가입하고 활용하도록 돕는 것을 주 업무로 하고 있다. 특히 개인 신상이 드러날 수 있는 부분을 보완하기위해 개별 비공개 카운슬링도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는 카운티별로 제공된다.

장기요양시설 옴브즈맨 프로그램

LTCOP(Long-Term Care Ombudsman Program)

(800) 231-4024

거동이 불편해 장기간의 요양과 보호가 필요한 노인들이 양로병원과 유사 시설에 입원한 후 시설과 서비스에 대한 요청과 불만 사항이 있을 때 유용한 프로그램이다. 이 부서는 이런 시설들이 법률상, 규정상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지 전문적으로 감독하는 역할을 한다. 역시 카운티별로 공무원과 자원봉사자들이 노인 또는 노인들의 가족으로부터 걸려오는 전화들을 소화하고 있다.

다목적 시니어 서비스 프로그램

MSSP(Multipurpose Senior Services Program)

(877) 462-2582

장기 요양시설에 들어가기엔 아직 건강하고 커뮤니티에서 여전히 지내고 싶은 노인들을 위해 만들 프로그램이다. 가주내 주요 도시들을 중심으로 38개의 서비스 센터가 있으며 약 1만2000여 명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부분 집에서 활동하는 노인들과 이들 가족들을 지원하는 내용. 식사 제공 및 배달, 간호, 교통, 통신 등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노인 커뮤니티 고용 서비스

SCSEP(Senior Community Service Employment Program)

(877)872-5627

재능과 의욕을 가진 노인들이 다시 일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 55세 이상으로 가주 거주민으로 연방 빈곤선의 125%가 넘지 않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다. 카운슬링을 통해 적절한 일을 찾고 필요한 교육과 정보를 제공한다. 한인들 중에도 은퇴후 봉사와 일에 욕심을 가진 이들은 문을 두드려 볼만 하다.

노인학대 신고센터

Elder and dependent adult abuse report

(수사과 916-654- 1738)

주정부는 최근 노인보호 또는 요양시설, 의료시설에서 발생하는 학대, 폭력, 나태로 인해 신음하는 노인들을 위해 강력한 신고와 조사 체계를 갖춰 대응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가정에서 이뤄지는 노인학대와 폭력에 대해서도 다각적인 채널을 통해 조사 또는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본인 또는 가족, 주변인들도 신고할 수 있으며 신고자 및 제보자의 신분을 보호해준다.

LA시 노인국

(213) 482-7252

시정부는 주로 다목적 노인센터(총 16개 센터) 운영과 노인들의 소원을 듣고 이를 실현해주는 '프로젝트 케어'를 운영하고 있다. 프로젝트 케어는 연말연시에 자원봉사자들을 통해 선물을 전달하고 말벗이 되어주는 내용으로 매년 실시되고 있다.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자원봉사자도 대거 모집중에 있다. 이외에 주정부의 재정을 지원받아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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