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 마리오'로 변장한 오승환
'돌부처' 오승환(3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22일 활짝 웃는 모습으로 메이저리그(MLB) 루키 신고식을 치렀다. 오승환은 수퍼 마리오 복장을 입은채 인스타그램에 통역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빅리그 신인들의 통과의례인 '헤이징 데이'(왕따의 날)를 맞아 변신한 것. 한편 강정호는 '배트맨'에 나오는 악당 리들러의 녹색 옷을 입고 신고식을 치렀으며 류현진은 3년전 마시맬로맨 옷을 입은바 있다. 오승환이 결장한 카디널스는 이날 콜로라도 로키스에 1-11로 대패하며 5연승이 좌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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