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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라이브 피칭 24구 소화…로버츠 감독 "PO 등판은 무리"

재활중인 LA 다저스의 류현진(29ㆍ사진)이 부상자 명단(DL) 등재 이후 처음으로 타자들을 상대하는 피칭을 소화했다.

류현진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경기를 앞둔 20일 다저 스타디움 마운드에서 라이브 불펜투구를 실시했다. 두달전 팔꿈치 통증 이후 처음으로 타자를 세워두고 던졌다.

오스틴 반스-마이카 존슨-찰리 컬버슨-롭 세게딘 등 4명의 팀메이트를 상대한 여섯차례 승부에서 홈런 한개ㆍ탈삼진 2개-땅볼 2개-플라이볼 1개를 유도하며 24개의 볼을 던졌다. 첫 타자 반스를 삼진, 다음 타자 존슨도 땅볼로 잡았으나 컬버슨에게 좌측 펜스를 넘기는 홈런을 맞았다. 세게딘은 헛스윙 삼진으로 잡고 다시 만난 반스를 플라이로 잡았다. 존슨은 6구만에 땅볼로 아웃시킨뒤 덕아웃으로 돌아가 실내에서 개인 훈련을 벌였다.

현장에서 직접 바라본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류현진이 잘 던졌다. 최고구속이 87마일이었는데 다음달 플레이오프 등판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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