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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청각장애 선수 '꿈' 후원…20일 메이저리그 경기 시구 도와

메이저리거 최지만(25·LA 에인절스)이 청각장애 야구 선수의 '꿈'을 이루었다. 최지만의 에이전트사 'GSM'은 22일 "영화 '글러브'의 모티브가 됐던 충주성심학교 출신 청각장애 야구선수 서길원(21·사진)이 27일 메이저리그 마운드에 올라 시구를 한다"고 발표했다. 2014년부터 서길원을 후원해 온 최지만이 시구자로 나서도록 도운 결과다.

2년전 마이너리그서 뛰던 최지만은 프로선수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서길원의 소식을 듣고 사비로 용품 후원을 시작한뒤 최근 자신의 이름을 딴 비영리 자선재단(CHOI 51)의 첫번째 수혜자로 서길원을 선정했다.

에인절스와 협의를 마친 최지만은 27일 홈경기에 앞서 서길원에게 장학금 2만달러를 기증하는 전달식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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