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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열 '주춤'·강성훈 '약진'…공동 28위

혼다 클래식 2라운드

노승열(26)이 PGA 투어 혼다 클래식 둘째날 상승세를 잇지 못하고 주춤했다.

노승열은 24일 플로리다주 팜비치 가든스 PGA내셔널챔피언코스(파70·7140야드)에서 펼쳐진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4개로 1오버파 71타를 쳤다.

중간합계 2오버파 138타를 기록한 노승열은 전날 공동 12위에서 공동 28위로 미끄러졌다.

노승열이 주춤하는 사이 강성훈이 분전했다. 강성훈은 이날 버디 6개와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로 1언더파를 쳐 중간합계 2언더파 138타로 공동 28위로 올라섰다.



PGA 투어 통산 3승의 라이언 팔머가 5언더파 65타를 쳐 중간합계 9언더파 131타로, 첫날 선두에 올랐던 신인 웨슬리 브라이언과 함께 공동 선두에 올랐다.

한편 김시우(22)와 김민휘(25)는 각각 2오버파와 1오버파로 부진, 합계 1오버파에 그치며 컷오프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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