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s Angeles

67.0°

2020.06.05(Fri)

이 더위에 포기할 수 없는 달콤 시원한 너 'Ice Cream'

[LA중앙일보] 발행 2017/09/02 미주판 18면 기사입력 2017/09/01 19:46

가주마켓 3층에 자리 잡은 카페 보라의 아이스크림, 빙수, 티라미슈.

가주마켓 3층에 자리 잡은 카페 보라의 아이스크림, 빙수, 티라미슈.

솔트&스트로의 스텀타운 커피 아이스크림.

솔트&스트로의 스텀타운 커피 아이스크림.

마당쇼핑몰에 있는 소미소미의 아이스크림 붕어빵.

마당쇼핑몰에 있는 소미소미의 아이스크림 붕어빵.

LA다운타운 솔트&스트로 매장.

LA다운타운 솔트&스트로 매장.

맥코넬 아이스크림 [맥코넬 사이트 제공]

맥코넬 아이스크림 [맥코넬 사이트 제공]

덥다. 남가주 전역에 100도를 웃도는 폭염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한 입의 시원함이 절실할때다. 달곰하면서도 시원하게 이 더위를 잠시나마 잊게 해줄 만한 디저트는 없을까. 사실 이리저리 잠시 외도를 해도 여름 대표선수는 아이스크림이다. 게다가 남가주는 따뜻한 날씨 때문에 맛좋은 아이스크림점들이 즐비하다. 손꼽히는 아이스크림숍으로는 ‘스위트 로즈 크리머리(Sweet Rose Creamery)’ ‘블가리니 젤라토(Bulgarini Gelato)’ ‘카멜라 아이스크림 앤드 샤베트(Carmela Ice Cream and Sorbet)’ ‘그롬(Grom)’ ‘매그파이 소프트서브( Magpies Softserve)’ ‘비터스위트 트리트(Bittersweet Treats)’ '솔트&스트로(Salt & Straw)' '맥코넬(McConnell‘s Fine Ice Cream) 등이 있다.

LA한인타운에 있는 디저트숍도 인기다. 타운은 설&빈, 옥루몽, 호미빙, 스노LA 등 빙수집을 선두로 최근들어서는 아이스크림점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오픈한 소미소미와 얼마전 개장한 범산과 카페 보라가 합세하면서 한인타운 디저트숍의 인기를 이끌고 있다.
개성있는 메뉴와 맛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디저트점 몇 곳을 소개한다.

오수연 기자

▶카페 보라

지난달 LA 가주마켓 3층 푸드코트에 오픈한 '카페 보라'는 자색고구마로 만든 메뉴를 소개하는 한국에서 온 디저트점이다. 보라빙수부터 보라아이스크림 보라티라미슈에 콜드브루 커피까지 남녀노소의 입맛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디저트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맛도 일품이지만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가히 따라올 자가 없을 정도로 예쁜 비주얼을 자랑한다. 한국 전통 도자기에 하얀 빙수 그리고 보라색 토핑에 꽃까지 올라가면 먹기가 아까울 정도다. 그래서 매장을 찾는 고객들은 먹기 전 인증샷을 찍느라 바쁘다.

카페 보라는 한국서도 한국적 색체를 듬뿍 담은 메뉴들로 한국을 방문한 관광객들 사이에서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소미소미

한국의 아이스크림 붕어빵. 일명 아붕이라고 불리는 아이스크림이 LA서도 대박을 터트렸다. 아붕은 국민 간식으로 통하는 붕어빵에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더한 디저트로 두 맛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면서 한인들은 물론 타인종에게도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마당쇼핑몰 2층에 자리잡은 '소미소미'의 인기가 만만치 않다. 주말이면 줄이 길게 늘어선다. 설&빈과 소미소미를 운영하고 있는 김지건 사장에 따르면 주말이면 하루 1000개 정도의 아이스크림이 팔려나가고 특히 타인종 고객들이 많다.

김 사장은 "설&빈 고객 비율이 한인과 타인종이 7대3 이라면 소미소미는 그 반대다. 70~80%가 타인종"이라고 말했다. 한인과 타인종 고객들의 입맛을 모두 사로잡은 셈이다.

소미소미는 녹차 자색고구마 우유 검정깨 등 4가지 플레이버가 있으며 붕어빵에 들어가는 앙꼬도 전통적인 팥은 물론 커스타드 누텔라 등의 옵션을 줘서 고객들의 다양한 입맛을 맞추고 있다.

▶솔트&스트로

포틀랜드에서 온 아이스크림점 '솔트&스토로(Salt & Straw)'는 LA다운타운 아트디스트릭트의 필수 코스다.

아트디스트릭트 매장의 경우 길다란 벤치 하나 말고는 테이블 하나 없지만 고객들로 언제나 붐빈다. 역시 비결은 맛. 특히 '찐한' 아이스크림 맛을 좋아하는 이들이라면 추천해 줄만한 곳이다. 또 와플콘을 즉석해서 베이크해 제공하기 때문에 바삭한 콘을 먹는 맛도 쏠쏠하다.

플레이버도 친근한 맛부터 이색적인 맛까지 두루 갖췄다. 스트로베리코코넛 허니라벤더 시솔트 캐러멜 아보카도&스트로베리 샤베트 스텀타운커피 등 20여가지의 플레이버가 있다.

이외에도 실란트로 맛을 가미한 아이스크림(Strawberry Cilantro Lime Cheesecake)도 있다.

하지만 매장마다 그 지역 특성에 맞는 플레이버를 소개하고 있어 메뉴는 매장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매장은 다운타운 (829 E. 3rd St. LA) 외에도 라치몬트(240 N. Larchmont Blvd.)와 웨스트할리우드(8949 Santa Monica Blvd.) 스튜디오시티(12180 1/2 Ventura Blvd. LA) 베니스비치(1357 Abbot Kinney Blvd.) 등 남가주에만 5개를 운영하고 있다.

▶맥코넬

맥코넬 파인 아이스크림(McConnell's Fine Ice Cream)은 샌타바버러에서 시작된 수제 아이스크림 전문점으로 항상 줄이 길다. 웰빙시대에 맞게 유기농 우유와 달걀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고 플레이버는 초컬릿 아몬드 브리틀 올리브오일&솔티드 아몬드 샌타바버러 스트로베리 터키시 커피 등 20여가지에 달한다. 인기 메뉴는 시솔트 크림&쿠키(Sea Salt Cream & Cookies)다.

매장은 샌타바버러와 LA다운타운에 있는 그랜드 센트럴 마켓(317 S Broadway LA) 로즈펠리스(4634 Hollywood Blvd LA) 스튜디오 시티(12073 Ventura Pl Studio City) 벤투라(3241 E Main St Ventura) 등에 있다.

관련기사 금주의 건강-리빙 푸드 기사 모음

오늘의 핫이슈

PlusNews

포토 뉴스

전문가 칼럼전문가 전체보기

박유진 변호사

박유진 변호사

HelloKTow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