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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두 명 상어에 물렸다

파이어아일랜드 인근 해변서
1948년 이후 70년 만에 출몰

18일 롱아일랜드 파이어아일랜드 인근에서 10대 남녀 두 명이 상어에게 물렸다.

오전 11시30분쯤 세일러헤븐.아틀란틱 해변에서 각각 발생했고 두 청소년은 사고 즉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12살인 롤라 폴리나는 "뭔가 내 다리를 잡는 듯한 느낌이 들어 옆을 보니 큰 물체가 나에게 돌진했다"고 말했다.

이날 폴리나는 어머니의 생일 축하를 위해 파이어아일랜드 세일러헤븐 해변에 왔고 허리 정도 깊이의 물에서 수영을 하고 있었다.



두 번째 사고는 파이어아일랜드에서 2마일이 채 떨어지지 않은 아틀란틱 해변에서 같은 시간에 발생했다. 아일립런 캠프에 참여해 소형 서핑보드를 타던 13세 남자 청소년이 서핑보드에서 떨어지면서 상어에게 물렸다. 그는 즉시 물에서 나와 다리에 피를 흘린 채 인근 구급대원에게 도움을 청했다.

1948년 이후 롱아일랜드 해변에서 상어 출몰은 70년 만에 처음이다. 이날 사고 이후 롱아일랜드 해변은 임시 폐쇄됐다. 두 청소년은 모두 치료를 받고 퇴원했다.


박다윤 기자 park.dayu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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