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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당분간 계속 혹한

시카고 일원에 최대 9인치에 달하는 폭설이 내린 데 이어 10℉대의 혹한이 닥쳤다.
21일 오전 북서 서버브 프리포트 기온은 -15℉, 폰티악 -10℉, 미드웨이공항 인근 8℉, 오헤어공항 인근은 3℉까지 떨어졌다. 체감온도는 프리포트 -25℉, 폰티악-24℉, 듀페이지 -16℉, 오헤어 -12℉, 샴버그 -7℉까지 곤두박질 쳤다.

미 국립 기상청은 21일 시카고를 비롯한 오대호 일원의 낮 최고 기온도 예년 평균보다 낮은 10~15℉에 머물 것으로 예보했다.

교통 당국은 19일부터 20일 사이 내린 눈으로 1,000여 편의 항공기 운항이 취소되고 철도와 도로 교통도 운행에 차질을 빚었다고 밝혔다. 크고 작은 교통사고도 이어졌다.

이번 눈은 일리노이 주 쿡 카운티 일부 지역과 레이크 카운티 그리고 인디애나 주 북서부 포터 카운티와 레이크 카운티 등에는 호수 효과로 인해 20일 오후까지 계속됐다. 폭설에 이은 혹한으로 도로 곳곳이 매우 위험한 상태로 변해있어 운전시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기상청은 22일 기온이 일시적으로 30℉대를 회복되겠으나 다시 차츰 떨어져 목요일인 24일부터는 최저 기온이 다시 화씨 영하권으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주말인 26일에는 또다시 눈이 예고됐다.


Kevin R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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