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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 목사 고향서 탄생 90주년 행사


에벤에셀 침례교회 추모식
한인 어린이합창단 등 공연

<b>‘마틴 루터 킹 목사’ 추모 행사 </b> 
<br>
마틴 루터 킹 데이에 맞춰 미국을 방문한 극동방송 어린이 합창단이 20일 둘루스 제일침례교회(담임 마크 헌 목사)에서 공연을 펼치고 있다. 합창단은 성가곡과 가곡, 클래식 등 사랑과 화합의 하모니를 들려주며, 한복을 입고 부채춤, 상모돌리기, 사물놀이 같은 민속춤을 보여줬다. 공연 도중 객석으로 내려와 관중 한명 한명과 포옹하며 사랑을 전달하는 퍼포먼스로 눈길을 끌기도 했다.

<b>‘마틴 루터 킹 목사’ 추모 행사 </b> <br> 마틴 루터 킹 데이에 맞춰 미국을 방문한 극동방송 어린이 합창단이 20일 둘루스 제일침례교회(담임 마크 헌 목사)에서 공연을 펼치고 있다. 합창단은 성가곡과 가곡, 클래식 등 사랑과 화합의 하모니를 들려주며, 한복을 입고 부채춤, 상모돌리기, 사물놀이 같은 민속춤을 보여줬다. 공연 도중 객석으로 내려와 관중 한명 한명과 포옹하며 사랑을 전달하는 퍼포먼스로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인권 운동가 마틴 루터 킹 주니어 목사 탄생 90주년을 맞아 그의 고향인 애틀랜타 곳곳에서 추모예배와 퍼레이드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21일 킹 목사가 살아생전에 설교했던 에벤에셀 침례교회에서 열린 공식 기념행사에선 앨라배마의 평등정의이니셔티브의 설립자인 브라이언 스티븐슨 변호사가 기조연설을 통해 인권과 평등의 가치에 대해 역설했다.

또 미국을 방문한 극동방송 어린이 합창단은 18-20일 찰스턴서던대학과 둘루스 제일침례교회, 새한장로교회에 이어 기념일 당일인 21일 에벤에셀 침례교회에서 공연을 펼쳤다.

또 동양인으로선 처음으로 침례교 세계연맹(BWA) 회장을 지낸 극동방송 이사장 김장환 목사가 설교를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전했다. 김 목사는 “유년 시절 어머니의 기도로 형제 가족이 모두 하나님의 사랑을 체험하게 됐다”며 내리사랑을 기반으로 한 복음 전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오후 다운타운 피치트리 스트릿에서는 공식 퍼레이드가 거행됐으며, 피드몬트 공원에선 기념 마라톤 행사, 라이브와 댄스공연이 펼쳐지기도 했다.


허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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