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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뉴욕·LA 성악가 총 출동

LA심포니 '할러데이 콘서트'
아리아부터 성탄 음악까지
내달 15일 세리토스아츠센터

LA심포니(음악감독 주현상)의 할러데이 콘서트 '이땅에 평화(Peace On Earth)'가 내달 15일 오후 7시 세리토스 퍼포밍아츠센터(Cerritos Center for the Performing Art)에서 열린다.

이번 콘서트에는 유럽과 미국의 오페라 하우스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중견 소프라노 쇼우식 바르소미안과 2017 조지 런던 파운데이션 어워드 수상자이자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의 테너 애론 브레이크 그리고 LA오페라의 바리톤 애브디엘 곤잘레스를 초청했다.

또 40여명의 합창단으로 구성된 LA코러스도 함께 해 연말 음악회에 풍성함을 더한다.

주현상 음악감독은 "오페라 아리아부터 오페라 합창, 크리스마스 음악의 하모니로 더욱 감동이 있는 무대를 약속한다"며 "할러데이 콘서트와 함께 귀한 한해를 마무리 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1부에서는 바그너 오페라 '로엔그리' 중 3막 전주곡을 시작으로 ▶레하르 오페레타 '메리 위도우'의 빌랴의 노래 ▶푸치니의 오페라 '투란도트'의 니산 도르마 ▶비제의 '카르멘' 중 투우사의 노래 ▶베르디 오페라 '일토레바토레' 중 대장간의 합창 ▶비제의 '진주 조개잡이' 중 남성 2중주 신성한 사원에서 ▶가곡 김동진의 '내마음' ▶베르디 '라 트리비아타' 중 축배의 노래가 연주된다.

2부 순서에서는 구노의 '장엄미사' 중 글로리아를 시작으로 ▶마스카니의 '까벨레리아 루스티카나' 중 아베 마리아 ▶루터의 '성탄 자장가' ▶욘의 '아기 예수' ▶애덤의 '거룩한 밤' ▶핸델의 '메시아' 중 우리를 위해 한 아기 나셨네 등이 이어진다.

주현상 음악감독이 이끌고 있는 LA심포니는 8월 광복절 콘서트와 12월 할러데이 콘서트 등 두 차례 연례 연주회를 통해 관객과 만난다.

2005년 디즈니 콘서트홀에서 한인 최초로 콘서트를 열었고 소프라노 홍혜경과 신영옥, 바리톤 김동규, 피아니스트 백건우 등 세계적인 음악가들을 초청해 LA에 소개하고 있다.

티켓은 25~80달러이며 구매는 웹사이트(www.cerritoscenter.com)를 통해 할 수 있다.

▶문의: (800)300-4345, (213)741-0050, lasymphonyorchestra.org


오수연 기자 oh.sooyeon@koreadaily.com oh.sooye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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