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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주택시장 매물 부족 심화…4개 카운티, 1년 전보다 20% 줄어

남가주 주택시장에 매물 부족 현상이 다시 심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부동산 정보 분석업체인 리포츠온하우징닷컴(ReportsOnHousing.com)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11월 14일 현재 기준으로 남가주 4개 카운티(LA, 오렌지, 샌버나디노, 리버사이드) 주택시장에 나온 매물은 모두 3만2066채로 집계됐다. 이는 1년 전 기록했던 3만9992채와 비교해 19.8% 감소한 수준이다. 지난 8년 동안 11월 중순에 나온 평균 매물 건수와 비교해도 3% 낮은 수치다.





부동산업계는 모기지 이자율이 낮을 때 주택을 구매하려는 사람이 몰리면서 이 같은 주택 매물 부족현상이 더 심화한 것으로 분석했다. 실제로 지난 30일 동안 새로 열린 에스크로 건수는 1만1874건으로 이는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15.2%나 더 증가한 수치다. 8년 평균치와 비교하면 1% 낮다.



줄어드는 주택 매물에 바이어가 몰리는 상황이 연출되면서 남가주 주택거래는 예전보다 빠르게 진행되는 모습이다. 매물로 나와 에스크로가 종료되기까지 걸리는 날 수는 대략 81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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