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s Angeles

69.0°

2020.09.19(Sat)

[특별기고] 겨울방학 동안 2학기 성적 마무리 중요

김소영 원장 / 게이트웨이 아카데미
김소영 원장 / 게이트웨이 아카데미 
  • 글꼴 확대하기
  • 글꼴 축소하기

[LA중앙일보] 발행 2019/12/23 교육 27면 기사입력 2019/12/21 21:19

길지도 짧지도 않고, 또 크리스마스에 연말연시의 분주한 분위기에서 과연 학생들이 뭘 하면 좋을지 학부모들의 문의가 많다. 학년별로 뭘, 어떻게 하면 가장 효과적인 방학을 보낼 수 있을지 정리해 봤다. 특히 학부모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SAT 준비를 알아보자.

▶9학년

아직은 SAT 공부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기는 좀 이른 시기다. 그러나 SAT 시험이 요구하는 독해력, 문법의 기초를 닦기에는 전혀 빠르지 않다. 현 SAT는 이전에 Reading과 Writing으로 분리되어 있던 영어 섹션을 ‘Evidence Based Reading and Writing’ 이란 이름으로 섹션을 합쳤다. 예전에는 ‘SAT Critical Reading 시험을 잘 보려면 단어를 3000개를 외워야 한다’ 혹은 ' 5000개 이상 외워야 한다’는 얘기가 보편적이었으나 지금은 단어를 외우지 않아도 된다. 그러나 AP 과목 교과서에 등장하는 어휘는 다 알아두는 것이 좋다.

또 교과서를 쉽게 읽어 내려갈 수 있도록 평상시 학교 교과서를 하루 30분에서 1시간 이상은 읽는 습관을 9학년 부터는 갖추어 두는 것이 좋다. 짧은 겨울방학에 이러한 습관이 뭐 얼마나 늘 수 있을 것이라는 의문을 가질 수도 있지만 천릿길도 한걸음부터다. 1학기를 복습하고 또 겨울방학이 끝남과 동시에 시작하게 될 2학기를 준비하는 자세로 현재 학교에서 선택하고 있는 과목별 교과서를 매일 시간을 정해두고 읽도록 하는 스케줄을 만들어보자.

만일 남들보다 미리 시험준비에 돌입하고 싶다면 개정 SAT 출제문제들을 살펴보는 것도 권할 만하다. 적을 알고 싸워야 승리할 수 있다. 어떤 기출문제가 있을 것인지 미리 알아보고, 가능하다면 전문 교사들과 미리 필요한 부분을 간추려 기초 준비작업을 갖는 것도 좋다.

▶10학년

기존 SAT 공부를 전혀 시작하지 않았다면 편안한 마음으로 개정 SAT나 ACT 공부를 이번 겨울부터 시작할 것을 권한다. 11학년에 비해 아직 학과목에 대한 부담이 적기 때문에 개정 SAT 든 ACT든 이번 겨울방학에 시험 준비에 올인 할 수 있는 시기다. 앞서 언급한 대로 아직 어떤 시험 준비도 시작하지 않았다면 이번 겨울방학에는 ACT 준비로 시작할 것을 권한다. 개정 SAT와 ACT의 포맷이 매우 흡사하기 때문에 ACT 공부로 시작한다면 ACT에도 응시할 수 있고 개정 SAT도 도전할 수 있기 때문이다.

▶11학년

대부분 SAT나 ACT 공부를 시작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겨울방학이 끝남과 동시에 11학년 2학기에 들어가는 학생들은 이번 겨울방학을 이용해 SAT나 ACT 중 하나를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 물론 두 시험 모두에 응시할 계획을 세울 수도 있겠지만 일단 11학년 학생들은 2학기 성적관리가 훨씬 더 중요하다.

11학년 학생들은 적어도 AP클래스를 2개에서 5개까지 선택하고 있을 텐데 SAT와 ACT 모두를 겨냥하는 것은 효율적인 시간 활용법이 아니다.

거듭 강조하자면, 11학년 학생들의 2학기 성적은 대학지원서에 적어 넣을 수 있는 마지막 성적이기 때문에 나중에 후회하지 않을 만큼 최선을 다해 최고의 성적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아울러 5월에 있을 AP 시험준비가 오히려 SAT 준비보다 더 중요할 수 있다는 점도 알아두어야 한다. 따라서 아직 SAT나 ACT 준비를 시작하지 않았다면 너무 욕심부리지 말고 둘 중 하나만 선택하는 것이 현명할 것이다.

▶12학년

대입지원서를 마무리해야 하는 것이 바로 겨울방학에 집중해야 할 일이다. 물론 UC나 캘스테이트는 이미 지원서 마감이 끝났지만 일부 사립대학들은 1월 1일부터 2월 중순까지도 지원서를 받는다. 이 기간에 남은 에세이며 학교별 길고 짧은 질문들을 성실히 채워나가야 할 것이다.

관련기사 교육 섹션 매주 기사 묶음

오늘의 핫이슈

PlusNews

포토 뉴스

전문가 칼럼전문가 전체보기

HelloKTow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