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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독감, 예년보다 심각

장은주 기자 chang.eunju@koreadailyny.com
장은주 기자 chang.eunju@koreadailyny.com

[뉴욕 중앙일보] 발행 2020/02/22 미주판 1면 기사입력 2020/02/21 20:52

현재까지 1만4000명 사망

이번 시즌 독감으로 인한 사망자가 1만4000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2월 셋째 주까지 집계해 21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 시즌 독감이 예년 어느 때보다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전국적으로 2600만 명이 독감에 걸렸고 이 중 25만 명이 병원에 입원했으며 1만4000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시즌 독감이 급증한 것은 예년보다 좀 이른 작년 10월부터였던 것으로 보고됐다. 이어서 올 1월말경 2차로 독감 인구가 급증한 것으로 전해졌다.

노스캐롤라이나 대학의 감염질병 전문가인 데이비드 웨버 박사는 “아직 이번 시즌 독감이 정점을 찍은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하면서 더 확산될 가능성을 경고했다.

CDC는 올 시즌 B형 독감이 주된 유형이었지만 최근 A형 독감의 비율이 증가하고 있는 것에도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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