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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성경학교는 온라인이 대세

한빛ㆍ팔로마ㆍ온누리 이어
연합감리교회도 동참

샌디에이고 한빛교회의 유아/유치부를 담당하고 있는 조원화 전도사(사진 맨 오른쪽)와 여름성경학교에 참여한 양현겸, 임준혁, 양현호(사진 왼쪽부터) 학생이 함께 연출한 스킷드라마가 온라인으로 송출되고 있다. [한빛교회 제공]

샌디에이고 한빛교회의 유아/유치부를 담당하고 있는 조원화 전도사(사진 맨 오른쪽)와 여름성경학교에 참여한 양현겸, 임준혁, 양현호(사진 왼쪽부터) 학생이 함께 연출한 스킷드라마가 온라인으로 송출되고 있다. [한빛교회 제공]

교회의 주 연례 행사인 여름성경학교(Vacation Bible School)를 온라인으로 개최하는 교회가 늘어나고 있다.

한빛교회는 샌디에이고에서 가장 먼저 온라인 여름성경학교를 개최했다. 팔로마 한인교회와 온누리교회, 연합감리교회도 이미 개최했거나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빛교회는 지난 7일부터 5일간 ‘2020 한빛 온라인 VBS’란 명칭으로 줌(ZOOM)을 통해 여름 성경학교를 열었다. 총 134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한빛교회 김종완 전도사는 “온라인 여름성경학교를 시작하기 전, 교회 내 개설한 드라이브 스루(Drive-thru)를 이용해 5일간 수업에 필요한 준비물을 학생들에게 지급하는 등 유례가 없었던 온라인 여름성경학교에 차질이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했었다”며 “성공적으로 마친 첫 온라인 여름 성경학교에 모두가 만족해 했다”고 말했다.




클레이 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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