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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스값 하락세 지속…일부 3불 미만 업소도

남가주 개스값이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미자동차협회(AAA) 등에 따르면, 12일 LA카운티 레귤러 개스 평균값은 1주일 전보다 7센트 떨어진 3.45달러를 기록했다. 한달 전 보다는 28.2센트 하락했으며 3월 11일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이다. 50일 연속 하락세다. 지난 2014년 10월 2일부터 2015년 1월 1일까지 92일간 연속 하락세를 보였던 기간 이후 가장 긴 연속 하락세를 기록하기도 했다.

하지만 1년 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아직도 30센트가 비싸다.

오렌지카운티 역시 갤런당 3.39달러로 3월 6일 이래 가장 낮은 가격을 기록했다. 1주일 전보다 8.2센트 떨어졌고 한달 전 보다는 29.1센트 하락했다. 1년 전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29.4센트가 올랐다.



LA카운티 내 일부 주유소는 레귤러 가격이 갤런당 3달러 이하인 곳도 나타나고 있다.

개스버디닷컴에 따르면, 12일 기준 윌로우브루크, 콤튼, 링컨하이츠 내 주유소 각 한 곳이 갤런당 2.99달러에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롱비치 내 푸드포레스 주유소와 벨플라워의 한 알코 주유소에서도 갤런당 2.99달러에 가격을 내놓고 있다.

전문가 들은 국제 원유가격이 하락하면서 자연스레 개스값도 떨어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전국 개스값 평균은 2.40달러이다.


홍희정 기자 hong.heeju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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