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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지역 경제 올해도 3% 성장"

LA경제개발청 전망

LA지역 경제가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LA카운티 산하 기관인 'LA경제개발청(LAEDC)'은 2019-2020년 경제전망 보고서를 통해 올해 LA카운티의 실질경제성장률(Real GDP)이 지난해 보다 0.2%포인트 증가한 3.0%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2020년에도 2.7%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지속적인 성장 덕에 2020년의 실업률도 2019년 전망치인 4.4%에서 0.1%포인트 더 하락한 4.3%로 전망했다.

노동시장 활성화에 힘입어 실질 개인소득(real personal income)은 2019년 2.6%, 2020년에는 2.1%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1인당 지역총소득(2012년 달러 기준)도 2019년 4만5689달러, 2020년에는 4만6480달러로 늘어날 것이라는 게 LAEDC의 예측이다.



올해 중간 주택가격 역시 63만2235달러로 지난해의 61만4829달러보다 1만8000여 달러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2020년의 LA카운티 주택 중간가도 64만7332달러로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LA카운티의 현재 인구 규모는 1020만 명으로 총생산(GDP) 규모는 8070억 달러 규모에 이른다.


진성철 기자 jin.sungche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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