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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에 인파 몰린 '지창욱 이벤트'···GS25 "직원 실수"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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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중앙일보] 기사입력 2020/08/04 02:26

배우 지창욱이 편의점 아르바이트 이벤트를 한다는 소식을 듣고 수많은 인파가 몰린 것과 관련, GS25 측이 공식 사과했다.





지창욱이 3일 편의점 이벤트를 진행하는 모습. [GS25 인스타그램 캡쳐]





GS25는 4일 회사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지난 3일 GS25에서 진행된 촬영 중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미흡한 대처로 많은 분께 염려를 드려 죄송하다”는 글을 올렸다. 이 회사는 촬영이 이벤트로 잘못 공지됐다고 밝혔다. “촬영 도중 근무자의 실수로 해당 지점에서 촬영이 진행되는 내용이 SNS에 게시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명확하지 않은 소통으로 촬영 내용이 온라인상에 게시돼 배우가 편의점에서 직접 결제를 진행하는 이벤트처럼 잘못 홍보되면서 많은 분께 오해를 드렸다. 진심으로 사과를 드린다”고 했다.

지창욱은 지난 3일 신촌에 위치한 편의점에서 오후 6시까지 일일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으로 역할 했다. 해당 소식은 지창욱이 주연으로 출연하고 있는 SBS 드라마 ‘편의점 샛별이’의 제작지원을 맡고 있는 편의점 측의 공식 SNS 등을 통해 퍼졌다. 소식이 알려지자 지창욱을 보기 위해 많은 인파가 신촌의 해당 편의점으로 몰렸다. 예상 밖으로 많은 사람이 몰리자 지창욱은 앞서 공지한 오후 6시가 아닌 오후 2~3시 사이에 이벤트를 마무리했다.

이런 내용이 알려지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깜깜이 확산’ 우려 속에 적절하지 못한 이벤트였다는 지적이 나왔다. 특히 인터넷상에 올려진 사진에는 편의점 주위에 몰린 사람 중 마스크를 쓰지 않은 이들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GS25는 “촬영의 의도, 과정과 관계없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많은 분들이 노력하는 상황에서 안일한 준비와 대처로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고 거듭 전했다.

문병주 기자 moon.byungj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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