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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성 낮은 차 9위에 ‘기아 포르테’

컨수머리포트 조사
대부분 미국·유럽차

기아 포르테가 컨수머리포트의 문제 발생 가능성이 높은 모델 톱 20에 한국차로는 유일하게 포함됐다. [사진=KMA]

기아 포르테가 컨수머리포트의 문제 발생 가능성이 높은 모델 톱 20에 한국차로는 유일하게 포함됐다. [사진=KMA]

신차 구매 시 가격, 성능, 디자인 이상으로 고장률 등 신뢰성이 주요 기준으로 활용되고 있는 가운데 문제 발생 가능성이 높은 차 순위가 발표돼 이목을 끌고 있다.

컨수머리포트가 지난해 연말 실시한 연례 신뢰성 조사 자료를 토대로 데이터 분석업체 24/7 월스트리트가 최근 발표한 문제 발생 확률이 높은 차 톱 20에서 한국차로는 유일하게 기아의 포르테가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전국의 32만9000여대 차량 소유주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해 엔진 문제부터 실내 온도조절, 전기 시스템 오작동까지 17개 항목 중 최근 1년간 발생한 문제에 대한 경험을 분석해 2021년형 모델의 신뢰성을 예측했다.

차량 가격 1만7890달러부터 시작하는 포르테는 예측 신뢰성에서 5점 만점에 1점, 예측 소비자 만족도에서 5점 만점에 3점 등을 얻어 종합점수 100점 만점에 43점으로 전체 9위를 기록했다.



컨수머리포트는 ‘누가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차를 만드는가?’라는 포스팅을 통해 기아가 포르테를 통해 신형 연속 가변 변속기(CVT)를 소개했으나 문제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지적했다.

가장 문제가 많을 것으로 예측된 2021년형 모델은 총점 31점에 그친 피아트 500X가 선정됐다. 이어 지프 레니게이드(37점), 랜드로버의 레인지 로버 이보크(41점)와 디스커버리 스포츠(41점), 마세라티 지브리(42점), 포드 익스플로러(42점), 벤츠 GLE(43점), 렉서스 LS(43점)가 2~8위를 기록했다.

10위 GMC 시에라 500(45점)에 이어 셰볼레 실버라도 1500(45점)와 말리부(45점), 알파로메오 스텔비오(45점), 벤츠 GLS(46점), 포드 이스케이프(46점), 랜드로버 레인지 로버 벨라(49점)와 레인지 로버(49점), 닷지 두란고(49점), 볼보 S90(50점), 복스왜건 제타(50점)가 11위부터 20위에 올랐다.


박낙희 기자 park.nak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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